날짜 : 20150312 ~ 20150517
장소 : BS부산은행조은극장1관
부산 연극
신세대 연인인종태와 세라는 동거생활을 하던 중 결혼이라는 중대사 앞에서
서로의 진실한 사랑을 감춘 채 갈등을 겪게 되고 끝내 결별하여 부모 곁에 돌아간다.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은 권태기에 빠져 가족간의 단절된 대화
무미건조한 일상을 이유로 주은혜와 강대풍, 고순자와 김대문 두 부부는
엇갈린 외도로 이어지게 되는데 가정을 벗어나 잠시 동안이나마 일탈의 단맛을 보았던 그들은
자신의 외도로 만들어진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두 가족의 상견례에서 자녀들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그 안에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가족이란 존재가 자신에게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데...
신세대들의 동거라는 부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까지의 이야기가
아기자기하게 엮여지고 상견례에서 만난 두 부모의 엇갈린 애정행각이 드러나면서
좌충우돌의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을 자아내지만
서로가 알지 못했던 진실한 사랑을 통해 감동으로 이어진다..
문의 : 158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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