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 102472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

날짜 : 20150722 ~ 20151101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관)

서울 미술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

Lee Quede
: An Epic of Liberation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07.22~11.01

전시소개

2015년 국립현대미술관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해방기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과 예술가의 사명을 붓으로 끌어안았던 화가 이쾌대를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를 마련하였다.

이쾌대(李快大, 1913~1965)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손꼽히며, 그의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은 한국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월북화가라는 이유로 1988년 해금되기까지 그 존재조차 가려져 왔던 화가가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쾌대가 20세기 한국미술사에서 돋보이는 이유는 완벽에 가깝게 인체를 그려내는 회화적 기량, 서사적이고 드라마틱한 화면을 창조해내는 문학적 감성, 시대를 포용하는 주제의식 때문일 것이다. 그는 일제강점기, 해방공간기, 한국전쟁기라는 역사적 혼란기에 활동하였다. 이 시기는 많은 화가들이 어두운 시대 분위기에 억눌려 숨죽이던 때였지만, 이쾌대는 굳건하게 시대를 응시하고 예술가의 사명을 고민하여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완성하였다.

이번 전시는 이쾌대의 대표적인 유화작품 40여점과 수채화 및 드로잉 200여점, 관련 아카이브 및 유품 200여점을 공개한다. 휘문고보 재학시절의 수채화부터 한국전쟁기에 남긴 드로잉까지 망라하였으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삽화와 표지화, 그리고 유족이 간직해 온 유품들이 한 자리에 전시된다. 작품과 함께 소개되는 자료들은 이쾌대의 예술세계와 함께 그의 전람회 활동과 교육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쾌대라는 한 인간이 품었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한국 미술의 거장이 품었던 예술적 사명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 02-202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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