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유스 댄스 시어터의 THE TEA SPELL 103057


베이징 유스 댄스 시어터의 THE TEA SPELL

날짜 : 20150912 ~ 20150913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울 무용


 

 2015년 9월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 여인의 삶에 투영된 중국문화의 황금기 당(唐)왕조와 선종(禪宗)의 차 문화를 그린 중
국무용극(Chinese Dance Drama) TEA SPELL (幻茶謎經)이 찾아온다.

 

[작품소개]


작품은 당(唐)왕조시대 차문화와 불교철학을 바탕에 두고 한 여인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인데 ‘차’를 단서로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조명 그리고 가슴에서 우러나는 연기로 무대를 장악하는 무용수들을 통해 당 왕조를 재구성 해냈으며 여기에 상상력을 덧붙여 만들었다. 여인은 인생길에서 나무꾼, 학자, 승려를 만나는데 이 세 사람은 각자 살갗, 정신 그리고 영혼을 상징한다. 작품을 통해 관객은 중국 역사상 가장 화려한 문화를 자랑했던 당나라를 꿈꾸듯 만날 수 있다.

 

[작품배경]


이 무용극은 당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하며 ‘차’를 테마로 주술력을 가진 순수한 여인의 사랑과 인생을 얘기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나무꾼, 학자 그리고 승려는 각기 다른 인간 유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공간에 깃든 정서에 따라 신선하고 우아하게 변신하고 환생하는 여인을 계속 만나며 감성적으로 자극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발한 플롯과 절정의 춤으로 불교 선종(禪宗) 차문화를 얘기하는 이 드라마는 당대 황실의 사찰이었던 파먼사(法?寺)에서 발굴한 천년유물(고고학자 지 잔린이 세계 9대 불가사의라 했던), ‘황실의 차’를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방식으로 국제무대에 올려놓았다.

 

[시놉시스]


불교 선종(禪宗)과 차 이야기를 테마로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 작품은 사랑과 감성뿐만 아니라 에로틱한 해석이 돋보이는 댄스 드라마다. 3층 구조로 이뤄진 작품은 성물(聖物) 보관소에서 펼쳐지며 등장하는 남자 3명은 물과 섞여야 하는 차를 상징한다. 그러나 강한 차를 상징하는 나무꾼은 물과 섞이지 못하고, 거대한 모습의 학자는 따뜻한 차였으며, 승려는 세상의 혼란과 공포는 달관했지만 계속해 치솟는 욕망을 품은 하얀 차를 나타낸다. 차 속에서 여성은 다른 자아를 만나고 차와 혼합된다. 알코올에 섞인 차는 타는 목구멍을 달래줄 물 또는 여인의 몸에 흐르는 실크처럼 가장 향기롭다. 바로 이 차 한잔이 마른 목을 타고 흐르는 순간 천상의 소리는 초목 사이로 흩어지며 자연의 소리가 되어 돌아온다. 차의 부드러운 눈, 따뜻한 손, 촉촉한 마음은 광활하게 메마른 대지를 깨운다. 차, 형형색색으로 휘황한 신의 선물에 관한 이야기. 이것이 리듬과 교차되며 사람들을 웃고, 한숨짓고, 놀라고, 질투에 떨며, 환상과 고통에 빠지게 만들 것이다.

 

 

[기획의도]


중국 베이징 유스 댄스 시어터 방한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예술가들이 만든 비정부 연합체,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와 중국무용가협회 그리고 주한 중국대사관 및 문화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무용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문화탐방, 무용가들과의 교류 및 공연에 이어 내년에는 한국 무용단의 중국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연진 및 아티스트 소개]


쟈오 리앙은 북유럽에서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경험했으며 중국에 돌아와 독립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안무한 작품이 주목 받기 시작해 최근에는 기업으로부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이탈리아 국제 안무경연에서는 “가장 신비하며 동양정서를 대변하는 안무가”로 격찬 받으며 동양인 최초로 상을 받기도 했다. 다양한 예술이 혼재하고 충돌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실험 및 대화를 통해 만들어내는 그의 작품은 독창적 어법과 예술감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허황한 경찰>, <믿을 수 없는…>, <차를 따라오는 마법 같은 신비>, <무한한 관계>, <행인들>… 등이 있다.

 

[단체 소개]

 

베이징 유스 댄스 시어터는 현대무용단체로 중국 독립예술가들 및 실력 있는 무용가들에게 작품제작 터전이 되어줄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단은 동양의 섬세하고 장식적인 미학 규칙에 따라 춤을 통해 거리에서 관객과 춤간 거리를 좁히기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무대와 관객간 즉흥적 융합을 시도하며, 지금 이 순간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분위기에 녹아있는 예술을 통해 관객들이 “환상 속 꿈, 삶의 아름다운 일탈”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무용 체험 극’을 선보인다. 베이징 유스 댄스 시어터는 계속해 미학적 사고와 예술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찾는데 주력하며, 다양한 협업 등으로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예술형태를 만들어내 관객들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고 예술이 일상생활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문의 : 02-366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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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