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약간의 통증 103405


[연극] 약간의 통증

날짜 : 20150911 ~ 20150920

장소 : 동숭아트센터

서울 연극

 

[작품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해롤드 핀터의 작품

알 수 없는 본질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

 

<약간의 통증>은 실존주의 철학을 기본으로 한 본질을 파악할 수 없는 외부세계에 대한 불안을 표현해내는 작품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불확실에서 생기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안과 외부세계와의 관계에 있어서 규정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부조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인간은 자신과 외부세계에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존재이며, 작품은 이런 부조리한 상황에 놓인 인간존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출의도]

 

우리는 알지 못하는 미지의 존재 혹은 세계를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미지의 존재에 대하는 모습은 각자 다른 모습을 띄게 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들은 이 작품에서 ‘에드워드’와 ‘플로라’에게서 보여지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본질을 파악 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끊임없이 알아내려고 하고, 연구하고, 물어보는 등 집요할 정도로 알아내어 파악을 합니다. 그리고 ‘플로라’는 그 본질에 대해 자신 스스로 생각을 하고, 판단을 짓고, 단정을 지어버립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한 문제에 대해 접근하는 두 모습을 보게되며 나 자신은 어떻게 하고 있었나 라는 생각과,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물음표를 던지고 그 문제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시놉시스]

 

해가 가장 긴 여름날, 플로라와 에드워드는 아침 식사를 하며 꽃이 핀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말벌 한 마리로 인해 그들의 식사는 중단이 되고 벌을 잡기위해 노력을 다한다. 그러다 창문을 통해 몇 달간 항상 같은 자리에 서서 집을 바라보고 있는 엿장수를 다시 발견하게 된다.

에드워드는 그 엿장수가 언제나 여기에 오는 이유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어떤 두려움마저 느끼게 된다. 에드워드는 그가 사기꾼이 분명하다며 제대로 파악을 하기 위해 집안으로 불러 들이고, 그에게 질문을 퍼붓지만 엿장수는 아무런 대답도 어떠한 대꾸조차 하지 않는데...

 

[기획의도]

 

작가 ‘해롤드 핀터(Harold Pinter)'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한 영국의 작가로 실존주의 라는 철학을 기본으로 극작을 하는 작가입니다. 그는 여러 작품을 통하여 본질을 파악할 수 없는 외부세계에 대한 불안을 표현해 냅니다.

<약간의 통증> (원제 : 가벼운 통증)은 이러한 해롤드 핀터의 의도와 ‘핀터레스크’라는 그만의 극작법을 가장 잘 표현해 내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쌓여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 알 수 없는 본질(미래)에 대하여 접근하는 것에 대한 좋은 물음표를 만들고자 이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출연진 및 아티스트 소개]

 

- 출연진 -

플로라 : 황세원

- 경력

연극) 나생문, 사랑별곡, 13월의 길목, 콜라소녀, 이름을 찾습니다, 여우들의 동창회,

비계덩어리 외 다수

영화) 퇴마:무녀굴, 슬로우 비디오, 돈 크라이 마미

 

에드워드 : 김성철

- 경력

연극) 나생문, 사랑별곡, 승부의 종말, 벚꽃동산, 이름을 찾습니다, 북어대가리, 아시아연출가전 ‘유령’ 외 다수

 

담배장수 : 김대현

- 경력

연극) 고곤의 선물, 봉선화, 삽 아니면 도끼 외 다수

 

- 제작진 -

연출 : 노현열

예술감독 : 구태환

무대미술 : 임일진

조명디자인 : 남진혁

분장 : 임영희

제작 : 극단 秀

 

[단체소개]

 

극단 수는 2002년에 창단하여, 아쿠다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작 <나생문>, 이강백의 <북어대가리>, 사무엘 베케트의 <승부의 종말> 등에 이르기 까지 작품성 있는 극을 현시대에 이끌어내 재해석하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창작극 <이름을 찾습니다>를 통해 창작의 잠재력까지 인정받았으며 꾸준히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기획공연을 준비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 : 02-6052-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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