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물방울 105571


우주의 물방울

날짜 : 20160219 ~ 20160306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서울 연극

2015 연극 창작산실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 2015 연극 창작산실 시범공연지원 선정작 제 9회 신작희곡페스티벌 대본공모 당선작 너는 영원해 우주의 물방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모티브 삶은,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졌는가 할 만큼 쉽지 않은 사태의 연속이다 그런데 끝없는 복잡함과 무질서해 보이는 모순들 속에서도 이 모든 사태를 궁극으로 밀고 가는 동력이 있을 텐데... 무엇일까? 사랑이라고 생각해본다 사랑 때문에 오늘을 살고 내일을 약속한다 사랑 때문에 어제를 속죄하고 오늘에 충실해진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맹목성이라고 생각해본다 이 극은 매일 동쪽에서 뜨는 해처럼 그저 그렇게 지속되는 일상을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물을 때 꺼낼 수 있는 가장 절실한 대답으로서 맹목성을 다룬다 그것은 굳이 따지거나 말하지 않는 것이다 이 맹목성은 완전히 수행되어야만 그것의 본질을 알 수 있는 것으로서 지금까지 그렇게 진행되어 온 힘이 문득 모습을 드러냈을 때 삶의 전 과정의 모순과 본질을 동시에 목격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시놉시스 과거 연극배우였던 고일봉은 변두리 룸살롱 반주자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절박한 상황이지만 아내 화수와 함께 오순도순 지내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이들에게는 스스로 세상을 떠난 아들 동수의 추억이 있다 화수는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며 일봉을 연민하지만 일봉은 다정하고 유쾌한 천품을 잃지 않고 꿋꿋하다 일봉과 화수는 누에를 키우는데 누에가 뽕잎을 먹고 살이 올랐다가 누에고치를 짓느라 제 몸을 축내며 실을 잣는 모습을 보고 감동한다 연출의도 누에상자로 드러나는 은유적 연극성과 우주라는 상징성을 무대 언어로 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한과 유한의 대비와 무거움과 가벼움의 대비를 통해 일회적인 삶의 의미를 이끌어내는 것이 극 행동의 핵심이므로 이것은 드라마 말고 또 다른 스타일의 고민을 요구한다 결국 이 작품은 극 행동의 핵심이므로 이것은 드라마 말고 또 다른 스타일의 고민을 요구한다 결국 이 작품은 극 행동의 드라마를 간결하게 진행하되 은유와 상징적 요소를 무대화하기 위한 스타일을 동시에 가져가는 방향을 취할 것이다 스타일의 문제는 언어와 행위라는 질료적 영역에서부터 작품 전체의 연결에 대한 구조적 관점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고민될 것이다 나아가 드라마적 요소 자체를 연극적으로 한 번 더 정형화하는 스타일, 예컨대 서사극적 플롯의 전개, 무대의 분할과 종합 (닫힘과 열림), 사실적 연기와 비사실적 표현 등의 문제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연출가 임후성 작가 및 극단 대표 김성민 출연진 고일봉 역 승의열 안희수 역 한소정 강만수 역 김동곤 강병만 역 김현중 미스홍 역 차은재 신혼남 역 장우현 극단 피오르 극단 피오르는 인문학적 바탕 위에서 인간 존재와 세계를 탐구하는 형이상학적 연극예술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 연극의 오늘날 창작극과 번역극을 막론하고 형이상학의 부재가 뼈아픈 현실에서 인간의 삶과 세계의 근원적인 문제들을 탐구하는 텍스트를 끊임없이 자체 생산하고 공연함으로써 이 분야의 전통을 발전적으로 되살리려 한다 극단 피오르는 한국 연극예술계에 주목할 만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일반 관객들과의 인문학적 유대를 강화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문의 : 02-765-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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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