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나드댄스프로젝트<Espresso e Dolci> 18430


렉나드댄스프로젝트<Espresso e Dolci>

날짜 : 20120128 ~ 20120129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기타

뉴스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 그래도 세상한번 살아 볼만하다.

 

“Espresso e Dolci"는 뉴스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뉴스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어둡고 불편하다. 억압(성폭행), 좌절(실직한 가장), 분노와 폭력, 재난(지진과 해일) 등 세상의 사건들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다. 너무 고통스러워 세상을 놓아버리고도 싶지만 캄캄한 동굴, 저 멀리 보이는 빛이 밖으로 안내하듯이 작은 희망들이 우리를 지탱하여 희망으로 이끈다. 김밥할머니의 땀 묻은 기부, 친구와 가족의 따뜻한 위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우리의 작은 참여와 동행에서 우리는 “그래도 세상 한번 살아 볼만 하다”라는 한 숨을 내쉬며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살아가게 한다.

 

NEWS에서 흘러나오는 마음 따듯해지는 기사를 매일같이 기대한다.

 

 

 

[기획의도]

 

설탕을 넣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셔봤나요?

 

커피의 원액을 강한압력의 증기로 빠르게 뽑아내는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원액을 그냥 마시는 에스프레소, 원액에 스팀유유를 조금 타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휘핑크림을 올려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꼰 빠나, 뜨거운 물을 타서 마시는 아메리카노, 우유를 많이 타서 마시는 라떼 외에도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중에서 에스프레소에서 설탕을 넣어 마시는 ‘에스프레소 에 돌치’는 우리의 삶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애착이 가는 맛의 커피이다. 갓 뽑은 에스프레소에 작은 티스푼으로 갈색설탕을 2스푼 가량 넣어 스푼을 바닥까지 넣어 살짝만 저어준 후 커피를 마시면, 처음부터 거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쓴맛이 입안과 혀를 감싸지만 완전한 마지막에는 바닥에 커피와 함께 녹아있는 설탕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의 작품 “Espresso e Dolci"는 이런 맛의 공연이다.

 

 

[아티스트 소개]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R.ecnaD Dance Project)의 ‘R.ecnaD’는 ‘다시’라는 접두어 ‘Re’와 ‘Dance'를 거꾸로 나열한 ’ecnaD'를 합성한 말로 ‘다시 춤을, 거꾸로 보자’라는 의미를 갖는다. 춤을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을 넘어서 시야를 확장하고 생각을 전환하여 춤의 부흥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춤 창작을 목표로 하며, 전통 T : Tradition(Korea) 창작 C : Creation 교육 E : Education, 협업W : with Artist(collaboration) 활동을 하고 있다.

 

 

"예술은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다만 중단되지 않을 뿐이다."

- 독일 사샤 발츠 무용단 최초의 한국인 정단원 마마정 김Mamajeang Kim과의 인터뷰 -

 

유럽에서 서양 현대 무용 작업을 해왔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유럽식 모델을 따르는 작품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언제부턴가 느낀 것이지만, 우리가 외국 무용을 하고 외국에서 활동했다고 해서 한국인이라는 뿌리나 근본이 흔들리지는 않는다. 말하자면, 춤을 출 때 전통춤을 일부러 추지 않아도 우리에게서 자연스레 묻어나는 우리만의 향기가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우리의 향기와 서양 무용의 또 다른 향기를 합하여 나 자신만의 향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삶의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고 싶다. (월간 몸 2011년 12월호)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 대표 전성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사와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국립 프랑스 고등무용원(CNSMD)을 수료하였다. 신인무용콩쿨 특상(2000)과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최우수 안무가상(2004)을 수상하였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 지원(2005)과 국제문화교류 지원(2009)을 받았고 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창작활성화 지원(2011)받았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스위스 Luzerner Theater 솔리스트로 활동하였고, 현재 R.ecnaD Dance Project 대표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강사이다. 주요 안무 작품으로는 ‘유감, 'moment', ‘Gute Nacht Polen’, ‘[jugam], ‘What More' 등이 있다.

 

 

o 안  무 : 마마정 김
o 연  출 : 전성재
o 출  연 : 전성재, 신동엽, 이은영, 한정미, 김성연, 유승관, 김하림, 김윤경, 이재화, 전수석, 이상윤 (11명)
o 스  텝 : 조명디자인(백승동), 음악(황지환), 의상(김윤경, 김하림), 사진․영상(김상우), 기획(최민호)

문의 : 02-574-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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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위치 확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