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을 흔들다 Ⅲ] 어느 여름날 18604


[요람을 흔들다 Ⅲ] 어느 여름날

날짜 : 20130108 ~ 20130110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기타

 

[작품소개]

 


어느 여름날, 중년에 접어든 여자가 집 창가에 서서 지난 세월을 회상한다.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의 삶을 동경했던 남편과 여자는 바닷가 근처의 오래되고 아름다운 집에서 살게 된다. 여느 때처럼 친구가 집을 찾은 가을 어느 날, 집에서 안정을 찾지 못하던 남편은 바다로 나간다. 여자는 느닷없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예정된 것처럼 남편이 사라진다.
그 후 아내는 여전히 그 집에 머문다. 바다를 향해 멀어지는 남편의 모습이 보이던 창가에 서서 조용히 그 흔적을 바라보면서.

 

 

 

[기획의도]

 

 

각자의 삶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질문과 마주한다. 그 질문은 의도하지 않은 시간의 사이에 숨어있다. 느닷없이 마주하게 되는 질문은 낯선 불안을 동반하며 그 불안은 다양한 형태로 변이되어 끊임없이 반복된다. 연극[어느 여름날]은 이러한 삶의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이 물음은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질문이며 누구나가 삶 속에서 갖게 되는 절대적인 '무엇'일 뿐 이다. 우리는 이 질문을 타인 혹은 관계를 통해 해결하기보다는 나 자신과 스스로 대면함으로써 질문의 답이 아닌 삶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작품을 통해 관객이 그 '순간'을 함께 마주하기를 기대해 본다.

 

 

 

[아티스트 소개]

 

 

작/ 욘 포세, 연출/ 윤혜진, 멘토/ 강량원, 번역/ 정민영
출연/ 이정미, 이선주, 김수현, 신윤숙, 임정선, 김진태
무대디자인/ 송아름, 조명디자인/ 최보윤, 음악디자인/ 백인성, 의상디자인/ 김미나
조연출/ 정현, Art collaboration/ 김보라

 

 

 

[작가소개]

 

 

 작가에 대하여
 욘 포세 (Jon Fosse: 1959~) 
 
 

욘 포세 (Jon Fosse: 1959~)
헨리 입센 이후 가장 성공적인 노르웨이 극작가로 평가 받고 있는 욘 포세. 간결한 구성과 불필요한 소리들이 제거된 언어로 ‘보편성의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그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현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려낸다. 「이름」으로 입센상과  네스트로이상을, 「어느 여름날」로 북유럽연극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 국제 입센상을 수상했다.

 

 

 

["요람을 흔들다 Ⅲ" 소개]

 

 

 "요람을 흔들다 Ⅲ"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극협회와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주관하는 2012 아르코 공연예술 인큐베이션 사업의 연출가 부문의 본 공연입니다. 본 사업은 연중 지속되는 차세대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출가/희곡작가/안무가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연극협회는 이 중 연출가 부문과 희곡 작가 부문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연출가 부문에 선정된 5인의 연출가는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멘토 선생님의 1대1 지도 하에 지속적으로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연출가 부문 본 공연은 지난 2011년 초와 2012년 초에 운영된 바 있으며, "요람을 흔들다"라는 부제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의 : 02-765-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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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