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바래기 18626


눈바래기

날짜 : 20111221 ~ 20120114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3관

기타

[작품소개]

3년 전 겨울, 동료들과의 등반중 조난사를 당한 남편 상연에게서 편지가 계속해서 온다. 민주는 그 편지를 통해 상연이 살아있다고 생각을 하고, 주변 사람들은 민주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함을 안타까워 하며 설득을 하려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만다.

상연의 기일에 찾아온 시아버지 장병수의 병환을 알게 된 민주는 상연의 죽음에 힘들어 하여 삶의 의욕을 잃은 자신을 위해 상연의 이름으로 장병수가 보냈던 편지가 더 이상 오지 않을 것을 인지하고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 들인다.

 

 

[기획의도]

인간의 존재 이유, 가치, 축복의 재현은 리얼리즘의 특질이다. 말은 사고이고 말연극의 재미는 사고의 충돌 진행을 통한 헤겔의 ‘변증법’으로 귀결, 반복되는 정, 반, 합의 원리인 것이다. 감동은 마음의 움직임 혹은 변화이다. 인간의 지적감수성으로 이해하고 느끼는 매체는 언어임에 틀림없다. 다양한 연극의 틀거리가 존재하겠지만 역사적으로 연극의 보편성을 확립하는 연극은 언어가 주매체인 연극일 것이다.

사실주의 연극의 사실적 진실성은 인간을 표현하는 가장 근접한 연극양식이며, 인간의 주식량에 해당하는 밥과 빵의 위치일 것이다. ‘뮤지컬’이 번창하고 있는 연극풍토에 말연극을 지킨다는 의미는 연극의 근원을 잃지 않겠다는 숭고한 책임으로 각인되어져야 할 것이다. 말연극의 극치인 사실주의 연극의 부활은 인간의 개성적이고 섬세한 심리를 모두 포용한다는 시대적 흐름속에 걸맞는 인간주의를 창출하는 절묘한 타이밍을 흡수하고 있다 하겠다. 연극은 시대상황적 예술이며 사실주의 연극은 인간예술의 완제품일 것이다. ‘눈바래기’ 연출의 미션은 인간의 내면적 아름다운 심리 에너지를 발견하는 것이고, 컨셉은 깊은 의식의 흐름과 높은 인간의 사랑과 넓은 존재의 확인으로 작품의 방향을 그려 갈 것이고, 무대구성의 방법은 일상의 흔한 세계에서 일탈의 귀한세계로 반전되는 인간애의 진, 선, 미를 호흡의 질양과 의식의 신축으로 투영할 것이다.

 

 

[아티스트 소개]

민주모-김연재

뮤지컬-젤소미나(2007), 영화- 오로라 공주(2005), 물고기자리(2000)

 

장병수(민주시아버지)-조주현

낙원탈출(2010), 블랙코메디(2010), 연어는 바다를 그리워하지 않는다(2009)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2009), 느릎나무 그늘의 욕망(2008)

 

준모-김효신

애수의 소야곡(2010), 블랙 코메디(2010),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2009)

물의 노래(2008), 범재리 풍경(2007)

 

민주- 백승아

돌의 기원(2008), 리어왕 (2004), 눈나리는 밤(2003)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2001), 오 맙소사(2000)

 

영주-강경희

블랙코메디(2010), 맹진사댁 경사(2009), 홍도야 우지마라(2008), 에쿠스(2007)

문의 : 055-942-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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