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deringⅣ-동행 18631


RenderingⅣ-동행

날짜 : 20110623 ~ 20110623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기타

[작품소개]

작품1. 덜미

덜미는 남사당패가 부르는 꼭두각시놀이의 이름이다. 이는 남사당패가 하는 여섯 종목의 놀이(풍물·버나·살판·어름·덧뵈기·덜미) 중 인형극 대목이며, 이 명칭은 인형의 목덜미를 잡고 노는 데서 비롯되었다.
덜미가 잡혀 조정당하는 우리네 꼭두각시 같은 인생, 권력과 권력 앞에서의 다툼, 그에 대처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가면극과 인형극이 가지는 상징성을 빌어 풀어내보고자 한다.
여기서의 덜미는 덜미를 잡고 잡히고 하는 양자적 입장에 처하는 우리의 이중적 모습과 인형극을 뜻하는 덜미의 중의적 의미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작품2. 여정: 29일간의 동행

8명의 참여 무용수들이 함께 풀어 들려주는 삶의 중간지점에서의 진단과 고민.
불안의 시대에서 자기만의 방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삶에 대한 그리움이 두려움과 함께 묻어난다. 어느새 삐죽삐죽 드러나는 흰머리는 시간의 존재를 각인시키기에 두렵다…. 젊은이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끝이 보이지 않는 여정을 서슴없이 이야기하지만 그래서 더욱 시리다. 영원히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현실, 시작점 돌아간다고 해서 고난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떠날 때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돌아왔다. 우연히 만난 인연이 이 외로운 여정의 곁을 자리해줄 유일한 위안인걸….

[기획의도]

미국에서의 10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귀국한 최원선은 미국에서 활동하던 BORN DANCE COMPANY의 이름으로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2011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일 본댄스컴퍼니(BORN DANCE COMPANY)의 첫 무대는 신작 <덜미>와 <여정: 56일간의 동행> 두 작품으로 구성된다.
렌더링(Rendering) 시리즈는 최원선 예술감독의 움직임예술에 대한 생각의 상징적 의미이다.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도구인 신체를 통해 만들어가는 아름다움의 형상미와 그를 통해 관념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고, 무용수들 간의 또한 관객과의 미적 예술적 교감을 일으키고자하는 무대 위에서의 실험적 실행행위 자체를 의미한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탄탄한 기본기와 미국에서의 활동 경험을 통한 예술적 인맥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창작작업과 국제교류에 이바지 할 것이며, 다양한 장르 간의 협업을 통해 한국창작춤의 표현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소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후 무트댄스씨어터 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도미,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에서 무용사 및 무용이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원선은 미국 유학 중 라반 움직임 분석 전문가 자격을 취득하는 등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함께 2006년부터 미국에서 본댄스컴퍼니를 창단하여 현지 극장과 기관의 지원을 받아 활발한 창작활동을 병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춤 전수자이면서 고 박병천 선생으로부터 진도북춤을 전수 받아 전통과 창작 모두에 특별한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창작 작업을 위한 기본기를 충실히 닦은 젊은 예술가이다.

문의 : 02-704-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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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