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앵무새와 로미오 18726


어린 앵무새와 로미오

날짜 : 20120629 ~ 20120701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기타

냉담한 세상 그리고 낡은 하프 뒤에 어린 앵무새

 

작품의 소통,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서로의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작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실험집단

이태상댄스시어터의 신작 <어린 앵무새와 로미오>&<나방과 가야금 - 신경전>

 

 

 

 

[작품소개]

 

<어린 앵무새와 로미오>

이 작품의 베이스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변화를 통해 변질되어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내용의 변화, 음악해석의 변화, 연출의 변화를 거쳐 이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성 또는 여성 우월주의를 강자와 약자간의 관계로 풀어서 이야기 하였다.

 

“로미오가 앵무새를 사육시켜왔다. 그러나 그 앵무새가 로미오를 훈련시켜왔다.”

 

이 작품에서는 가급적이고 직접적이고 쉬운 방법을 선택했고 해학적 이미지를 살리려 노력했다.

 

 

<나방과 가야금 - 신경전>

가야금 현 속에 갇힌 한 마리 나방의 이야기이다. 나방은 현 속에서 자신 보다 잘난 사람 없고 자신이 제일 똑똑하고 자신이 뭐든 제일 잘한다는 착각에 빠져서 산다. 자만심, 남을 무시하는 일은 다반사고, 그 콧대가 가히 하늘을 찌른다. 가야금 현 안에 갇힌 세상이 전부 인줄 아는 나방은 끝없이 날기를 반복 해보지만, 현의 철창에 번번이 갇히기 일수, 다른 이들이 볼 때면 얼마나 한심스러운 모습인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다. 조금만 달리 생각하고 행동하면 그 안에서 허둥대지 않을 텐데, 위로만 날뿐 옆으로 날 생각은 못하는 나방의 본성과 고집 때문에 결국 자신이 외롭고 쓸쓸하게 버림받는 줄도 모르고 끝까지 자신이 잘나고 남을 무시하는 헛된 몸부림만 친다.

 

 

 

 

[기획의도]

 

<어린앵무새와 로미오>

이 작품 속에서는 명확한 스토리 라인을 최대한 살리려 한다. 춤은 읽어서 이해되는 것이 아니며 보고 느낌으로써 그 순간에 충실이 빠져드는 경험이다. 일반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상 속에서 이미 있어온 생각들과 이미지들은 안무 작업 과정에서 움직임의 언어적 요소의 변주된 속도와 공간의 특성, 몸의 질감과 에너지, 호흡에 의해서 혼합되어 진다. 이러한 요소들이 섞여서 전혀 다른 이미지들이 생겨나고 또 그 이미지들 사이에는 미묘한 경계와 틈새가 생겨나는데 그것이 이 작품에 가장 중요한 특징적 요소이자 찾고자 하는 구체적인 방향성이다.

 

 

<나방과 가야금 - 신경전>

슬랩스틱 영화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서커스’, ‘뉴욕의 왕’이 이 작품의 방향과 추구하는 내용의 전반적인 아이디어가 되었으며, 만화영화 ‘톰과 제리’를 연상하면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순간순간 벌어지는 자만하고 있는 자신과 타인과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희화적인 연출과 위트있는 움직임으로 표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비뚤어진 모습을 비춰 보게 되는 작품이다.

 

 

 

 

[아티스트]

 

안무 - 이태상

무대디자인 - 김종석

조명디자인 - 류백희

음악 - 장영규

의상 - 미정

기획 - 추예원

출연 - 이태상, 지경민, 민수경, 김평수

문의 : 02-366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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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