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굿 18761


달굿

날짜 : 20110603 ~ 20110604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기타

[작품소개]


제 1부 / 천개의 달

소고놀이의 유희성과 집단 움직임의 일사 분란함과 촘촘히 짜여진 춤사위는 마치 울울 창창 숲을 이루는 듯하다. 그 가운데 숲들의 군락들을 아우르는 나무들은 저마다 정겨운 목소리와 몸짓으로 세상의 아름다움과 그 섬세한 표정으로 다가 선다. 시와 바람과 구름의 노래들이 멀리서 노래하듯 서서히 무대 곳곳으로 그 울림은 가파르게 퍼져 나간다.


제 2부 / 신화의 풍경, 저 편너머 - 달은 매일 다른 길을 걷는다.

어디선가 달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온 천지가 화사한 전설과 미몽의 천국이다. 잔잔한 샘물의 떨림 같은 움직임은 어느새 하나 둘 무리지어 곡선을 그리며 소리춤으로 다가선다. 유유히 흐르거나 혹은 비상하듯 휘몰아치는 장고장단들은 저마다 합주곡으로 교향곡으로 흥과 신명, 절묘한 화음이 함께하는 가운데 일사 분란한 소리춤으로 완성되기 이른다. 이윽고 장엄한 춤의 풍경이 무대공간을 가득 채우면서.......


[기획의도]

지인의 추천으로 2010년 초, 아일랜드 민속춤을 문화상품으로 제작한 <리버 댄스>공연을 관람했다. <리버 댄스>는 빗방울에서 출발해 바다까지 흐르는 강의 일생을 그리고 있으며 지난 1995년 공식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2200만 관객들이 환호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며칠 후, 그 지인과 다시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우리 춤사위로도 이와 같은 형식인 고품격 한류 문화상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리란 생각이 일순간 문득 들었다.  어쩌면 그것은 오래토록 천착해 온 한국춤 안무가들의 여전한 갈증과 창작춤 공연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전통의 현대적 수용에 대한 또 다른 의문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묘한 흥분감으로 발전되기에 이르렀다. 이 새로운 작업에 대한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함께 몇 몇 전문 스탭들의 적극적 참여로 21세기 신개념의 한국 창작춤 양식과 형식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는 물론, 예술성과 대중성이 확보된 공연물의 탄생을 꿈꾸는 그 실천적 다짐과 의욕을 담아 이제 그 첫 단추를 꿰어 보고자 한다.


[아티스트 소개]


대본 - 장승헌 / Jang Seungheon
연출 - 홍원기 / Hong Woongi
안무 - 윤미라 / Yoon Mira


출연 : 최지원, 이주영, 김미나, 김지혜, 이홍재, 임지희, 황리나, 권민정, 김고운, 강미선,
강윤주, 봉정민, 정지윤, 서연정, 권미선, 박소현, 신행운, 이현아, 정민서, 이상봉, 박흥철,
정찬일, 김성일, 김민종, 전현곤, 허춘매

문의 : Lim-AMC 02-58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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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