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발레 (5월) - 20세기 발레 89266


해설이 있는 발레 (5월) - 20세기 발레

날짜 : 20130521 ~ 20130521

장소 :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서울 무용

<롤랑 프티> 안무
-음악: 조르쥬 비제, 요한 세바스찬 바gm
-안무: 롤랑 프티
-출연:
내용: -롤랑 프티는 많은 다작과 시대를 선도하는 세련된 경향을 보유했던 20세기 프랑스의 안무가로 평가 받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성적 매력과 이를 거침없이 표현하는 대담성, 그리고 연극적인 활기가 녹아있다.


<젊은이와 죽음>
사랑에 대한 배신으로 삶의 회의를 느낀 한 젊은이의 자살을 그린 작품.  처음에 프티는 자신의 아내 지지 잔메르를 염두에 두고 만들었지만 1946년 초연 시에는 쟝 바비레와 나탈리 필리파르가 추었다.  프티는 이 작품을 안무할 당시 재즈 음악을 사용하려 했으나 생각을 바꾸어 초연일을 많이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바흐의 음악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오히려 바흐의 장엄하고 엄격한 선율이 프티 특유의 의자 등 도구를 사용하는 곡예적인 기법,  번민으로 자살에 이르는 젊은이의 심리가 조화되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아를르의 여인>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아를의 여인]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청년 프레데리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의 약혼파티에서 아를에서 온 여인을 보고 한눈에 사랑에 빠진 청년 프레데리. 하지만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의 정부이다.  그의 곁에는 어릴적부터 함께 시간을 보내온 약혼녀 바베트가 있지만 이미 사랑의 열병에 빠진 프레데리는 아를의 여인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성(聖) 엘로이 마을 축제일에 자살을 택한다.


<카르멘>
프로스퍼 메리메의 원작을 비제가 음악으로 만든 [카르멘]에 등장하는 여인 카르멘은 자유분장하게 살면서 남다를 농락하다  결국 남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이 단순한 스토리 안에 남녀관계의 본질이 그대로 담겨있다. 비제의 [카르멘]에 나오는 카르멘은 성격이 밝은 캐릭터가 아니며, 돈 호세는 그녀의 매력에 이끌려 군인으로서의 인생을 포기하고 폐인으로 전락해버린다. 이 이야기는 돈 호세의 비극인 것이다. 따라서 [카르멘]의 발레화는 비제의 의도에 충실한가, 아니면 카르멘이라는 여성의 매력에 초점을 맞추었는가에 따라 작품의 중심점이 크게 달라진다. 이러한 점에서 롤랑 프티의 안무 [카르멘]은 비제의 의도에 충실한 작품이다. 그의 카르멘은 오페라나 메리메의 소설에서 느껴지는 스페인의 정열보다는 섹슈얼리즘과 프랑스 특유의 감성으로 인해 프랑스 발레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장 크리스토퍼 마이요 안무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니 파드되
-음악: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안무: 장-크리스토프 마이요
-출연:
-내용: 셰익스피어의 비극으로도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전 세계 연인들의 사랑의 지침서라고도 할 수 있다. 발레에서도 많은 버전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버전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버전. 고전문학작품을 감각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마이요의 안무는 무대와 조명, 의상이 더해짐으로써 더욱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기존의 발레 무대와는 확연히 다른 심플한 무대장치는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무대 위에서 공간을 나누고 배경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오로지 빛만으로도 사람의 감정을 그려내는 조명은 각각의 장면에 걸맞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의상은 각각의 역할에 독특한 캐릭터를 부여하고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무대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한다. 특히나 마이요의 줄리엣은 천진무구하고 청순한 때묻지 않은 처녀라기보다는 여자라는 것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는 자아를 지닌 소녀 같다. 오늘은 그 중 소녀에서 처녀로 성장하는 줄리엣과 로미오의 유명한 발코니 파드되.


보리스 에이프만 안무
-음악: 표트르 차이콥스키
-안무: 보리스 에이프만
-출연: <비창>-<카지노>
-내용: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창작의 압박과 고뇌, 그리고 남들에게 밝힐 수 없는 동성애자로서의 욕망으로 인한 내면적 갈등을 차이코프스키와 그의 분신간의 대립을 통해 긴장간 넘치게 표현하였다.   
 

- 5월 21일 화요일 “20세기발레”

* 롤랑 쁘띠 안무
  
1. 젊은이의 죽음

2. 카르멘

3. 아를르의 여인

* 장 크리스토퍼 마이요 안무

4. 로미오&줄리엣 <발코니 파드두>

* 보리스 에이프만 안무

5. 차이코프스키 <비창>, <카지노>


* 상기 캐스팅은 별도의 공지없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1997년에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국립발레단(최태지 예술감독)의 <해설이 있는 발레>는 기존의 어렵게만 느껴졌던 발레에 해설을 더하고 관객들이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된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발레 사조, 안무가, 작곡가들의 이야기나 무대 뒷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발레 뿐 아니라 다른 순수예술분야에도 도입되어 공연계의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장의 문턱을 낮춘 전막 하이라이트 모음뿐 아니라 전막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발레를 보다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 02)2280-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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