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 제 117회 정기연주회 '아빠의 청춘' 89396


성남시립합창단 제 117회 정기연주회

날짜 : 20130503 ~ 20130503

장소 : 성남아트센터

경기 음악

작품소개
■  공연구성
 
제1부 가족 음악회
제2부 “이 시대 최고의 국민배우” 탤런트 노주현 주연
<가정의 달 기념 특별 창작 뮤직 드라마 >“아빠의 청춘”

■  공연 기획 의도
이번 가정의 달은 평생 한번 아빠의 달로 지켜보자 !
자녀들과 함께 아버지의 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외로움을
들여다보고 아빠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통해
가족 사랑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보자!

‘아버지’.
현대에 사는 우리 아버지들은 현재 어느 지점에 서 있을까.
우리에게 ‘아버지’라 하면 몇 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다.
위기의 중년,
‘무거운 어깨’, ‘소외자’. 예전에는 아버지의 이미지가 ‘위엄 있는 든든한 가장’ 이었다면
현대의 아버지의 모습은 그와는 다른, 조금 초라한 모습이다.
오죽하면 한 방송국 프로에서는 ‘무시당하는 아버지’ 라는 소재로 자녀와
아버지가 서로의 존재를 부정하며 살아가는 안타까운 모습이 다큐멘터리로
담겨서 제작이 되었을 정도이다.
이러한 안타까운 아버지의 모습들은 우리
주변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더 이상 아버지는 강하지 않다.
이제는 누군가가 위로해 주어야 할 위로 받고 싶은 한국 사회의 아버지들.
성남시립합창단은 이런 아버지의 상황을 조명하며 현재 한국에서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뒷모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가족을 지켜야하는 무한 책임 속에서 강한 남자인척, 의연한척 연기를 하며 살아가는
이 시대의 아빠들 !
그런 외관상으로 보이는 아빠의 모습 뒤에는 들키고 싶지 않은 외롭고 슬픈 아빠가 들어 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아빠의 속에 들어있는 진짜 아빠를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아내와 아이들에 관해서는 사회가 발전해 오는 동안 끊임없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이해의 공론화가 있어져 왔다.
헌데 유독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5000년 동안 거론조차 되지 못했던 이 시대 아빠들의 삶의 무게와 고뇌에 관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꺼내 놓았다.
강한 척, 남자인척 연기하며 살아온 아빠도 실은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싶고 이해 받고 싶은 간절함이 있슴을 소중한 가족들이 알아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가정의 달엔 꼭 아이들과 함께 아빠를 이해해야하는 이유를 탐구해보자.
공감은 행복으로 가는 열차라 했다.
아빠에 대한 공감을 통해 가족의 마음에 사랑과 행복의 개나리 꽃망울이 터지는 의미 있고 소중한 그런 가정의 달이 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아빠의 모습 뒤에는 항상 혼자 울고 있는 아빠가 있다.

“울면 안 돼 ! 남자는...! 남자는 강해야 해...! ”
 
어려서는 죽을 만큼 힘들어도, 아무리 슬퍼도 강요된 가치관에 주눅 들어 감히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하소연하지도 못한 채 누가 볼까 보이지 않는 곳에 몸을 숨기고 꺼이꺼이 서러운 눈물을 목구멍으로 삼키며 홀로 설움을 견뎌내야 했던 가여운 존재 !
 
성인이 되어서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선택권도 없이 가족부양의 멍에를 운명처럼 어깨에 짊어지고 덮쳐오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혼자 감내하며 험한 세상이라는 바다를 건너고 있는 존재 !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중압감에 온 몸과 마음이 촛농처럼 녹아내려도 차마 가족 들에게는 드러내지 못하고 시린 외로움과 검은 연못 같은 깊은 고독을 차가운 한 잔의 술 로 달래고야 겨우 잠을 이룰 수 있는 존재 !

하지만 가족 누구에게서도 영웅대우를 받거나 따뜻한 환대를 받지 못하는,
돈만 벌어다주면 되는 환영 같은 존재 !
 
나이 들어 직장을 떠나는 순간부터는 가족들로부터 귀찮은 존재가 되어 사람들의 눈에 띌까 동 트기 전 어둠속을 지나 의미 없는 낚시대를 강물에 드리운 채 어둠이 찾아오기 만을 기다리다 가족이 잠든 후 도둑처럼 숨어들어 초라한 육신을 이불속에 뉠 수 있 는 이 시대의 아빠들...!
 
개인의 자존감은 다 내려놓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존재감은 어디에서 찾아야하며 보 상을 받아야 하는가?
 
일면 강하게만 보이는 아빠들도 알고 보면 아내와 아이들로부터 진심어린 애정과 존경을 받고 싶은 여린 존재임을 아내와 자녀들이 발견해주는 5월이었으면....!

그래서 세상의 파고와 홀로 맞서는 아빠들이 아내와 아이들의 진심어린 이해와 사랑과 따 뜻한 격려를 받게 되는 그런 날 들이었으면....!
 

출연진소개
특 별 출 연 : 아버지 역 (국민배우 노주현)


총 감독 및 지휘 : 송 성 철 (감독 겸 상임지휘자)
출 연 : 성남시립합창단, 박일룡 밴드
연 출 : 최창렬
안 무 : 김명주
음 향 : 케이엠미디어
무대 조명 연출 : 이한솔 감독

 

문의 : 031) 709-2830, 729-4807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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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성남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