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불꽃 90213


성스러운 불꽃

날짜 : 20130703 ~ 20130714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서울 연극

[줄거리]

 

결혼한 지 1년 만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모리스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되며 런던근교에 있는 모리스의 어머니 타브렛부인 저택에서 시작된다.

타브렛부인 집은 사고를 당한 아들 모리스를 위해 꾸며져 있으며, 자기직업에 철저하고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 웨이랜드가 모리스를 간호하고 있고, 모리스를 위해 헌신적이며 그의 삶에 활력을 돋우는 부인 스텔라, 해외에서 생활하다 형 모리스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방문하여 머물고 있는 동생 콜린, 그리고 모리스를 위해 수시로 드나들며 처방을 내리는 의사 하베스터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아침, 모리스는 침대 위에서 죽음을 당하고, 이 죽음을 둘러싼 진실에 하나하나 다가갈수록 이들 가족 사이에 숨겨왔던 또 다른 진실들이 드러나는데...

 

 

[기획(연출)의도]

 

소설가로도 잘 알려진 서머셋 모엄답게 이 작품은 때론 시적이고, 때론 서사적인 언어로 구사된 작품이다. 그만큼 번역과정에서 작가의 의도를 어떻게 연극화시키는가가 관건이기도 하다.

1920년대에 써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논쟁적인 소재들은 지금의 관객들과도 충분히 소통 가능한 이야기임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당시의 삶의 고민들이 지금과 유사하다는 놀랄만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원작에서 생략 가능한 부분들은 과감히 압축하여 연극언어로 탈바꿈시키려는 작업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현대적인 미장센을 통해 배우, 언어, 공간의 앙상블을 담아내고자 했다.

 

[작품소개]

 

<성스러운 불꽃>은 1928년 작가 서머셋 모엄(William Somerset Maugham)이 그의 나이 54세 때, 21번째 희곡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28년 11월 뉴욕에서 처음 공연되었으며, 1929년 2월 런던에서 공연하여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극단 김금지의 <성스러운 불꽃>은 존엄사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이고 신랄하게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삶의 의미에 대해 재조명하려 한다

문의 : 02-747-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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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 대학로 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