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청소년음악회 90553


2013 청소년음악회

날짜 : 20130817 ~ 20130817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대전 음악

 J. Offenbach - Overture “Orpheus in the Underworld” 
오펜바하 “천국과 지옥” 서곡 

L.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5 in Eflat major, op.73 “Emperor” Allegro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1악장 

S.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2, c minor, Op.18 Moderato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1악장 

intermission 

W.A. Mozart - Overture “The Magic Flute”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 

J. Sibelius -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오펜바하[ J. Offenbach ] 
Overture “Orpheus in the Underworld” 
오펜바하는 독일태생으로 프랑스 제2제정시대의 대표적인 오페라부파의 작곡가이다. 한 때 프랑스 극장의 지휘자가 되어 경쾌하고 재미있는 오페라를 많이 발표하여 "프랑스 오페레타의 창시자" 라고 불렸다. 

한국에서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원제목은 <지옥의 오르페우스>인 오펜바흐의 오페레타는. 1858년 파리에서 2막으로 초연되었고 후에 4막으로 증편되었다. 
<지옥의 오르페우스>는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1762)>의 패러디(풍자적 모방)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르페우스는 양치는 여자를, 아내인 에우리디케는 양치는 남자(사실은 지옥의 왕)을 사랑하고 있어서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지옥의 왕은 에우리디케가 뱀에 물린 것을 기회로 삼아 지옥에 데리고 간다. 
오르페우스는 기뻐하지만 인간사회를 대변하는 여론의 비난을 받고 천국의 주피터에게로 아내를 데리러 가지만, 주피터는 에우리디케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어 오르페우스에게 그녀를 데려가도 되지만 명부의 강을 건널 때 뒤돌아보면 안 된다고 말한다. 
두 사람이 강을 건너려 할 때 뇌성이 울리자 오르페우스는 뒤를 돌아보게 된다. 이리하여 오르페우스는 양을 치는 아가씨와, 에우리디케는 주피터와 인연을 맺게 되어 크게 기뻐하지만 여론과 지옥의 왕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오페레타의 진수라고도 할 만한 작품으로, 서곡(Overture)이 유명하다. 


베토벤[ L. v. Beethoven ] 
Piano Concerto No.5 in E♭ major, Op.73 'Emperor' Allegro 
하이든 ·모차르트와 함께 빈고전파를 대표하는 독일의 작곡가로 고전파의 형식이나 양식을 개성적으로 다듬었고 낭만파로의 이행단계를 보였다. 작풍(作風)은 동적인 힘이 특징이고 강고한 형식감(形式感)으로 일관되어 곡마다 독자적으로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 후기에는 다이내믹한 힘은 부족하지만, 보다 깊은 마음의 세계가 표현되어 있다. 

“그 동안 우리는 가장 심각한 형태의 비참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5월 4일 이후 나는 일관성 있는 작품을 거의 하나도 쓰지 못했습니다. 기껏해야 단편 이것저것 뿐입니다. …… 바로 얼마 전에 내가 쌓아올린 생존의 기반이 불안정해 졌습니다. …… 주위에서는 온통 파괴적이고 무질서한 행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온통 북소리, 대포소리, 모든 형태의 비인간적인 처참함 뿐입니다.” 
그의 마지막 협주곡은 바로 이러한 경험에 기초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9월에 베토벤은 자선 연주회에서 [영웅 교향곡]을 지휘했고, 10월 14일 쇤부른 궁전에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강화조약이 체결되며 전황이 정리되어 감에 따라 빈의 질서와 생활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베토벤도 다시끔 기지개를 켰다. 그 전란의 와중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진 [피아노 협주곡 제5번 E♭장조]는 베토벤 최고의 역작 가운데 하나이다. 이 작품의 장대한 스케일, 왕성한 추진력, 찬란한 색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심지어 베토벤 자신조차도 이 정도로 대담하고 격렬한 협주곡은 쓴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그는 이 곡에서 특유의 강력한 피아니즘을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하게 펼쳐 보였고, 그 결과 이전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에 이어 다시 한 번 피아노 협주곡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라흐마니노프[ S.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2, c minor, Op.18 Moderato 
러시아 출신의 마지막 낭만파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다. 라흐마니노프는 작곡가로도 유명하지만, 그 자신이 아주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다. 그는 아주 손이 크고 테크닉도 뛰어나, 힘과 기교를 겸비한 빼어난 연주를 하였다. 그의 피아노곡들은 당연히 직접 연주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작곡되었다. 
그는 평생 4개의 피아노협주곡을 작곡했는데, 그 중 2번과 3번이 가장 유명하다. 그 중 2번은 첫 부분의 피아노 터치가 인상적인 곡으로, 이 부분은 크렘린의 종소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그만큼 장중하고 아름답다. 누가 들어도 단번에 러시아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애수에 찬 감미로운 2악장, 빛나는 3악장도 많은 영화, 드라마, CF에 삽입되어, 이 곡은 처음 듣는 사람들도 아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 

모차르트[ W. A. Mozart ] 
Overture “The Magic Flute”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다. 세 살 때 피아노를 연주하고, 다섯 살 때 미뉴에트와 소품들을 작곡한 천재였다. 모차르트가 남긴 작품은 소나타에서 협악곡, 협주곡, 교향곡, 오페라에 이르는 음악의 모든 장르에 걸쳐 다채롭다.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의 3대 오페라와 <주피터 교향곡>을 비롯한 40여 곡의 교향곡 등 600곡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그의 공적은 빈고전파의 양식을 확립한 데 있고 전고전파의 여러 양식을 흡수, 개성적인 예술을 이룩했다. 
모차르트가 그의 생애 마지막해인 1791년에 작곡한 오페라 ‘마술피리’는 독일어 가사로 된 모차르트의 오직 한편의 오페라 작품이다. 빈에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오페라 최고의 걸작이다. 작품의 배경은 고대 이집트로 되어있지만 당대의 정치 현실에 대한 풍자로 가득하며, 그 바탕에는 자유, 평등, 박애를 모토로 18세기 유럽에서 활동했던 비밀 결사단인 프리메이슨의 정신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작품의 기본적인 갈등 구조인 자라스트로와 밤의 여왕의 대결도 빛과 어둠, 선과 악, 개혁과 반동의 대비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마침내 자라스트로가 밤의 여왕을 물리친다는 결말은 프리메이슨의 근본 사상인 선의 승리를 암시하고 있다. 이 작품은 프리메이슨 운동의 복음서로 간주되었다. 


시벨리우스[ J. Sibelius ] 
Violin Concerto in d minor, Op.47 
핀란드의 작곡가로 민족적인 소재를 유럽풍인 지적 묘사로 처리한 작풍이 특징이다. 모교 헬싱키음악원의 교수를 지냈으며 국민적 대서사시 《칼레발라》를 비롯하여 《투오넬라의 백조》, 교향시 《핀란디아》등으로 명성을 떨쳤다.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은 교향곡을 대부분 작곡한 그에게 있어서는 반드시 대표작이라고는 할 수 없고, 후기 주요 작품에 비하면 독자성이 약간 결여되어 있지만 북구의 정열을 불태운 개성적인 표현의 매력에 의해서 널리 애호되고 있다. 1903년에는 일단의 완성을 보고 이듬해 초연되지만 다시 퇴고를 하여 1905년에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이 곡은 바이올린이 아니면 불가능한 여러 표현들과 다채로운 기교적 패시지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양단 악장들에서 약음기와 하모닉스의 효과적인 사용을 바탕으로 빚어낸 인상적인 음향들, 중간 악장에서 절묘하게 부각되는 바이올린 특유의 끈질긴 선율선 등은 특히 돋보인다. 비록 구성적?내용적인 면에서의 불균형, 부자연스러운 전조 등 일부 약점도 발견되지만, 북유럽 작곡가다운 개성적인 표현과 논리적인 어법이 훌륭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은 특유의 오묘한 분위기와 강력한 마력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고 있다

 

문의 : 042-6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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