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소리에 춤 날리고, 춤에 소리 얹어서 90833


창원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소리에 춤 날리고, 춤에 소리 얹어서

날짜 : 20130903 ~ 20130903

장소 : 성산아트홀

경남 무용

<소리사위-소리에 춤 날리고, 춤에 소리 얹어서>


 


□ 안무/연출의도
춤에는 힘이 있다. 사람과 어울려 흥과 신명이 있는 춤은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춤 속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춤사위와 장단을 몰라도 춤이 지닌 건강함에 닫힌 마음을 열기만 한다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그런데 근자의 춤이 어려워졌다는 근심 어린 조언을 자주 듣는다. 그럴 때마다 무엇이 춤의 즐거움과 행복함을 앗아갔는지 뒤돌아본다. 필시 그들이 어렵다고 하는 춤은 흥과 신명만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것이 있기에 개념적이며 미학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춤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존재의 이유가 있을 것이고 또한 흥과 신명을 강조하는 어울림의 춤 역시 공동체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있어 소중하기에 필요할 때도 있다. 전통춤판<소리사위-춤이 전해주는 소리, 소리가 들려주는 춤>은 후자의 목적을 가지고 춤이 지닌 생명력을 보여주는 흥과 멋이 어우러진 신명의 ‘춤판’이다. 이를 위해 안무자는 전통춤의 구성에 있어 흥과 신명이 에너지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점층법적 구성을 택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함을 주고자하였다. 또한 장면과 장면의 연결에 있어서 판소리꾼이자 예능인인 남상일을 내세워 판의 흐름과 조율을 맡겨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춤은 소리를 위하여, 소리는 춤을 위하여 존재하게 하는데 결국 이는 공연을 보고자 하는 관객의 즐거움과 행복함을 위해 존재하고자 하는데 그 의도를 두고자 했다.

□ 작품 줄거리 및 전체 흐름
몸에서 몸으로 전해지는 흥과 멋, 신명의 에너지는 세상이 제 아무리 급변한다고 해도 쉽게 몸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우리 춤과 소리를 접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춤사위가 어렵다고 해도, 장단이 귀에 익지 않는다고 해도 어느 틈엔가 우리의 몸은 그것에 적응하고 익숙해진다. 단지 그 춤과 소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작품<소리사위-춤이 전해주는 소리, 소리가 들려주는 춤>은 우리 춤과 소리에 대한 폭넓은 기회 제공과 우리 몸에서 자꾸 멀어지는 한국적 흥과 멋, 신명의 에너지를 되찾아 우리 춤과 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접근해보고자 의도되었다. 이를 위해 소리꾼의 작품해설과 춤을 소리화하기도 하고, 소리를 춤으로도 풀어가면서 관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재미를 더한다. 춤과 소리는 우리의 삶과 닮았다. 삶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면 우리의 춤과 소리를 보면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 속에는 지금의 나를 구성하는 원형질의 모습이 들어있기에 말이다. 작품<소리사위-춤이 들려주는 소리, 소리가 들려주는 춤>에 포함된 개별 작품들도 틀림없이 지금 우리의 모습을 존재하게 한 원형질들 중 하나일 것이다. 소리와 춤이 일체를 어우르면서 시청각적인 재미와 신명을 북돋는 작품들이 이를 보는 이들에게 그들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과 즐거움, 행복함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


 

 

▷ 입춤

호남 기방예술의 정통 계보를 잇는 춤으로 세련미와 애잔하고 요염한 여성적 교태미가 부각된 전통춤 특유의 미학과 맥을 지닌 춤이다.

출 연:서준영,이지영,이형순,주지현,빈영주,장은영,박주은,정경희,박정진,김은경,손수연,김호정,현선화,이성희,박선하

 

▷ 장검무

장검무 춤사위는 대북적 정취가 돋보이는 현란하면서도 상쾌한 칼사위와 우리 전통검무가 지닌 유연하고 흥겨운 춤사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춤이다.

출 연:장미경,우현진,김옥희,정구영,권자선,강동효,정혜미

 

▷ 살풀이춤(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원래 ??살??이란 모질고 독한 기운이 뭉쳐 풀어지지 않는 것을 뜻하는데, 이??살??을 푸는 춤이 바로??살풀이??춤이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상징하듯 엉키고 설킨 실타레에서 한가닥 한가닥 실마리를 풀듯, 하얀명주 수건으로 암흑 속의 어두운 기운을 달래고 풀어낸다.

출 연:김효분

 

▷ 대감놀이

무당춤의 연희적 요소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창작춤으로 춤사위의 변화무쌍한 민첩함과 요염한 교태미, 그리고 보는 이의 신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춤이다.

출 연:장은영,이형순,정경희,손수연,김호정,현선화,이성희,박선하,김지은,구미숙,정유진,

 

▷ 한량무

선비의 고고한 인품과 멋드러진 삶을 한국의 전통음악인 시나위반주에 맞추어 표현한 춤이다.

출 연:정태진,우현진,정구영,강동효

 

▷ 장고춤

전통농악의 설장고춤에서 가락과 춤사위를 이끌어 낸 신무용계통의 춤이다. 장고춤은 농악이 지닌 흥과 신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동작과 유연한 손짓 춤, 그리고 장고치는 가락이 섬세하고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라 할 만큼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이다.

출 연:주지현,빈영주,박주은,장미경,박정진,김은경,김옥희,권자선

 

▷ 진도북춤

전남 진도군에 전승되는 민속춤으로 농민들이 일을 하면서 치던 농악의 모북에서 유래된 춤으로 양손에 북채를 들며 가락은 다양하고 즉흥적이며 힘이 있고 흥과 멋이 곁들어진 춤이다.

출연:김효분,정태진,우현진,정구영,강동효

 

▷ 북의 울림

전통과 창작이 함께하는 가무악의 조화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우리정서의 흥과 멋을 가락의 빠른 장단으로 표현하였고 몸짓으로는 여유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하였다.

느린장단부터 빠른장단까지 다채로운 변화와 춤사위속에서의 신명속에서 심장의 고동을 만들어 옛 창원의 예인들이 살아 돌아와 창원의 춤 미래를 밝히려는 원대한 꿈을 그려가며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느끼고 미래를 향한 창원의 춤 도약을 기원하기 위한 북의 울림이다.

출 연:전단원

 

○ 김효분 프로필

-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및 동대학원졸업

-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 학위 취득(체육학박사)

-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 수원대학교 무용학과 초빙교수

-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 연락처 : 010-4254-2555

 

○ 안무자 소개글

창원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김효분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한양대학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김효분은 대학졸업후 한국창작춤의 산실이라고 불리는 창무회에서 10여년간 창착공연 위주로 활동하였는데 여기서 한국무용 창작춤 실기와 안무능력을 배양하였고 작품을 통해 인정받았다.

그 후 새로운 무용언어 창출과 전통춤의 현대화라는 작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전통의 깊은 호흡과 정신을 새롭게 가다듬었다. 이를 위해 고 김천홍, 고 박병천, 최종실 선생으로부터 다양한 전통춤을 사사 받았는데 이는 전통과 창작이 별 개의 것이 아니라 전통의 호흡과 신명이 한국창작춤이란 새로운 장르에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가에 대한 김효분의 고심의 결과였다.

안무자 겸 무용가인 김효분은 우리의 전통악기이면서 근래에 들어 자유자재로 서양음악과 협연이 가능한 해금과 같은 모습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다 해금은 독주와 협주 모두가 가능하듯이 전통과 창작, 안무와 춤, 양 쪽 모두의 분야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면서도 심도 있게 표현하려 하고 있다.

김효분은 특히 전통춤을 배우는데 있어 우봉 이매방선생 문화에서 수학하면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을 이수하였다.

전) 성균관대학교, 국민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출강

목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안무자역임

예술감독 / 김효분

재 구 성 / 김효분

대 본 / 이재환

연 출 / 이재환

훈 련 장 / 박은정

무대감독 / 김칠현

음악감독 / 김선호

무대디자인 / 김칠현

조명디자인 / 김철희

의 상 / 이호준

소 품 / 이호준,고려국악사

사 진 / 황선환

단 무 장 / 황미자

진 행 / 김명진,이정민,권자선

출 연 / 창원시립무용단

 

특별출연 / 남상일

 

음악연주 / 민속악회<수리>

대금-김선호

가야금-연지은

피리,태평소-장수호

해금-최태영

아쟁-조성재

타악-전계열,황민왕

구음-유성실

 

<성산아트홀 Staff>

기술감독 / 권택삼

무대감독 / 김희겸

조 명 / 김규현

음 향 / 허웅

 

문의 : 225-3661/225-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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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위치 확인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181 성산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