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의 무덤 90858


말들의 무덤

날짜 : 20130906 ~ 20130915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서울 연극

한국공연예술센터 새개념공연예술시리즈 극단 코끼리만보10/?賤?말 사라진 말/구성,연출 김동현/출연 이영주,백익남,김명주,오대석,우미화,이은정,김태근,윤현길,권민영,이지현,전박찬,이강욱,임호영/주최 한국공연예술센터,극단 코끼리만보/제작 극단 코끼리만보/드라마투르기 손원정,한현주/무대디자인 여신동/음악감독 민경현/조명디자인 최보윤/영상디자인 윤민철

조연출 이지영,김소영/기획,홍보 코르코르디움/월-금 8시, 토,일 4시/2013.9.6 금~9.15 일/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예매 인터파크,옥션티켓,대학로티켓닷컴,한국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www.hanpac.or.kr 문의 02)889-3561,2

그런데 소리들,모든 것이 줄어두는 동안 입 안에 있던 소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든 것이 석어 뒤섞이는 동안 '말' 소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죽은 자를 기억하는 말의 조각들이 소래 낸다.그 소리가 노래가 된다. 날카로운 지성과 시적 감수송의 조화 김동현 연출의 신작 <말들이 무덤>

견고한 작품세계로 연극의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동현 연출의 신작 <말들의 무덤>은 전통적인 서사구조를 따르는 드라마를 만들어 내는 대신, 절제된 미장센 속에 역사적 '사실'과 묻혀진 '말'들을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극장이라는 독특한 시공간 속에서 복원함으로서 무명으로 망각된 영혼들에 대한 제의식으로 그려낸다.

20세기 사라지고 묻혀진 말들이 21세기 사람들을 통해 다시 말들로 살아나다. 전쟁의 상처가 가시기도 전에 불어 닥친 근대화의 바람은 생을 다하지 못한 존재들을 빠르게 잊혀지게 만들었다. <말들의 무덤>은 사라진 육체와함께 억압되었던 침묵을 다시 깨어나게 하여 20세기 낯선 과거의 기억을 21세기 낯선 현재의 사람들과 만나게 한다.

2011년 2월 <21세기 여인>으로 시작된 기나긴 창작의 여정 희미해진 흔적의 말은 13명의 배우들의 몸을 통해 이미지화 되고 입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말이 된다. 작품설명 이 작품은 한국전쟁 양민학살 목격 녹취록을 13명의 배우들이 재현하는 것을 구성의 근간으로 한다. 21세기 현재, 배우인 내가, 20세기에 일어났던 한국전쟁 중 사라져간

영혼들의 빈 몸을 바라보며 무덤 속에 유폐된 그, 그녀들을 말로 기억하고 복원하는 구성이다. 진실화해조사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터뷰 자료와 녹취록을 구성하여 극장 안에서 배우가 재현한다. 극장의 빛이 망각을 거두어내고 죽어간 사람들을 우리들이 기억으로 돌아오게 하는 순간, 죽어간 사람들의 몸을 호명하는 제의로 극장은 다시 어두워지며 닫힌다.

 

 

문의 : 02-889-3561/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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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 대학로 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