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걸음 90860


비, 걸음

날짜 : 20130906 ~ 20130907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울 무용

[작품소개]

 

 

“때론 구체적인 하나가 필요한 법이다”

 

- 문득 다양한 형태의 ‘걸음’들에 대한 의문점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정말 앞을 향해 걸었던 걸까? 행여 뒷걸음치거나 제자리걸음을 걸었던 건 아니었을까?”라는 되물음을 무대 위에 얹은 작품이다.

 

- 만약 여전히 뛰고 있는 거라면 속도를 늦춰야 하고, 제자리걸음이라면 다시 앞을 향해 천천히 걸어야 할 것이며, 행여나 뒷걸음치고 있는 거라면 걸음의 종류를 바꿔야 한다. 때론 구체적인 하나가 필요한 법이다. 그 하나를 위한 걸음을 떼려 한다.

 

“여섯 개의 시선”

 

? 1장은 높이 날아오르는 꿈에 대한 얘기로 ‘날 비(飛)’를 택했고,

? 2장은 유년을 지나 막막했던 삶에 불안해했던 시간들을 표현한 ‘숨길 비(秘)’

? 그리고 3장은 사람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비례 비(比)’..,

? 4장은 상처받고 아팠던 순간들을 이미지로 구성한 ‘슬플 비(悲)’

? 5장은 틀리지 않았을 거라 확신했던 신념들이 모두 흔들렸던 순간을 이야기 한 ‘아닐 비(非)’

? 마지막 에필로그는 예고 없이 내리는 소나기처럼 문득 내 자신에게 던진 질문 ‘어떤 걸음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구성으로 하였다.

 

 

 

[기획의도]

 

 

“지난날들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산다는 건 시간 위에서 꾸준히 그리고 쉼 없이 걷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정수밀레현대무용단 공연 신작은 인생이란 긴 시간과 기억에 그리고 그 위에 남겨진 (혹은 사라지는) 흔적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렇게 시작된 삶이란 시간에 대한 사유는 그렇기에 삶은 걷는다라는 지속적인 행위와 동작에 접근으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현대무용을 통해 이러한 ‘걸음’에 대한 안무적 접근을 시도한다.

인생에서의 걸음은 다양하다. 차분한 걸음, 제자리걸음, 뒷걸음 심지어 질주까지.

그렇기에 그 시간과 그 시간위에 인간의 행위와 흔적의 개별성은 간과될 수 없는 중요한 특성이다. 하나의 걸음으로 고정되어 멈춰버리는 것이 아닌, 걸음의 일시적인 부정, <비, 걸음> 말이다.

 

 

 

[단체소개]

 

 

<양정수밀레댄스컴퍼니>는 현대무용 1세대인 양정수 선생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기저로 한국 현대무용의 창조성과 예술성을 선도하고, 보다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공연들을 선보이며 국내 어느 단체보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1980년 양정수현대무용단으로 창단, 1990년 <양정수밀레댄스컴퍼니>로 개칭된 현대무용전문 단체로 다양한 각도에서 한국적 정서가 담긴 창작활동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양정수밀레댄스컴퍼니>는 3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끊임없이 격조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완성도 높은 창작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아티스트 소개]

 

 

-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교육대학원 졸업, 한양대학교 이학박사.

- 수원대학교 체육대학 무용과교수

- 양정수밀레댄스컴퍼니 예술감독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운영이사

- (사)한국예술교육학회 이사장

 

- 수상

 

<코파나스 상>, <2005 Modafe Hero 상 >, <무용예술상>,

<Dance Sprit상>, <무용교육자상> / 한국현대무용협회

<2003 이사도라무용예술상>, <무용교육자상>, <이사도라상>

<2005 IDD(International Dance Development) Award> / 한국현대무용진흥회

 

문화관광부 장관상 <표창장>

수원대학교 총장상 <공로상>

 

 

- 1980년 조선대학교 무용과 교수 역임 당시에 <빛고을현대무용단>을 창단하여 십여 년 동안 많은 창작활동을 해왔으며, 이후 수원대학교로 이직하여 <밀레댄스컴퍼니>를 새롭게 창단하고 25년 동안 다양한 컨템포러리 작업을 통해 독창적인 춤 언어를 개발하고 있다.

 

 

- ‘한국현대무용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던 2002년 당시 국제현대무용제 ‘MODAFE(Modern Dance Festival /·모다페)’를 발족시킴으로서 한국현대무용계와 그 발전에 크게 공헌함은 물론 창작예술의 한 획을 그었다.

 

- 또한 2003년도에는 ‘한국예술교육학회’를 창립하여 9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운영하며 한국예술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저서(著書) <한국현대무용사. 1999. 대한미디어>와 역서(譯書) <무용연구법 Researching Dance. 2001. 대한미디어>, <무용교수법과 교육과정 설계. 2005. 대한미디어>를 출간하여 후학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 첫 안무작품인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창단공연 <불협화음. 1975>를 시작으로 <겨울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촛불의 눈>, <환상보행>, <삶의 여정>, <걸음이 늦은 아이> 등 다양성과 실험성을 시도한 많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렸고, 「Inter Art Hawaii Festival」, 「Israel Wingate Institute」, 「England ConventryWarwick Univ.」,「Washoe County Park Center」, 「Reno Hilton Hotel Theater」,「Thai cultural center」 등의 해외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문의 : 02-741-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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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