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앵콜 91166


음악극

날짜 : 20131009 ~ 20131020

장소 : LG아트센터

서울 연극

 

테베의 3대왕인 라이오스와 이오카스테 사이에 태어났으나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할 것이라는 신탁(信託)을 피해 태어나자 마자 발에 꼬챙이를 꿰여 산에 버려졌던 오이디푸스. 그 후 코린토스의 폴뤼보스 왕의 양자로 길러졌지만 불운한 신탁을 피하기 위해 코린토스를 떠나 테베에 다다른 그는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품으로써 위험에 처한 테베를 구하고 왕이 되어 왕비 이오카스테와 결혼, 자식까지 낳는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테베는 다시 전염병과 가뭄으로 고난을 겪고 있다. 세 갈래 길과 거기에서 마주친 노인에 얽힌 악몽에서 깨어난 오이디푸스. 그 앞에 시민들이 탄원의 나뭇가지를 들고 나타나 구원을 호소한다. 이윽고 테베에 내린 재앙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신탁을 구하러 간 크레온이 돌아오고, 그 원인이 전왕(前王) 라이오스의 죽음에 얽힌 죄에 있음을 전한다. 이에 오이디푸스는 신탁을 이행하기 위해 그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선언하고, 눈 먼 예언자 테레시아스를 찾는다. 테레시아스는 살해자에 대해 묻는 오이디푸스에게 그 스스로를 가리키지만 분노한 오이디푸스는 이를 자신을 몰아내기 위한 크레온의 계략으로 믿고 그를 정죄하려 한다. 이에 왕비 이오카스테는 중재를 하면서 왕을 달랠 생각으로 과거 라이오스왕에게 내려졌던 신탁이 실현되지 않았음을 이야기하지만 라이오스의 인상착의에 대한 설명을 들은 오이디푸스는 왠지 모를 불안감을 갖기 시작한다.

 

때마침 폴뤼보스왕의 죽음을 전하기 위해 코린토스에서 사자(使者)가 오고 그는 오이디푸스의 두려움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실은 자신이 키타이론 산에서 버려진 오이디푸스를 발견해 폴뤼보스 왕에게 넘겼음을 밝힌다.진실을 눈치챈 왕비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에게 더 이상의 탐색을 중지하는 것이 최선임을 호소하지만 오이디푸스는 이를 자신의 천한 과거를 부끄럽게 여기는 여자의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하고 남아있는 유일한 증인인 늙은 양치기를 불러 진상을 캐묻는다. 결국 오이디푸스 자신이 라이오스왕의 버려진 자식이고, 아버지인 그를 살해했으며, 지금의 왕비가 친모임이 밝혀진다. 이를 안 이오카스테는 목을 매 자살하고 오이디푸스는 자신의 눈을 찌르고 장님이 되어 방랑의 길을 떠난다.

 

문의 :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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