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서울무용제_여우못/자메뷰(Jamais vu) 91982


제34회 서울무용제_여우못/자메뷰(Jamais vu)

날짜 : 20131031 ~ 20131031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울 무용

[작품소개]

 

<여우못>

'여우못‘은 고전의 여백에서 춤추는 현대적 상상력의 한 표현이자 시도이다.

“근데 사실은 그게 아니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한꺼풀 이야기를 벗겨놓는다.

소문으로 떠돌던 갖가지 추측들의 진상이 친구의 입에서 하나 둘 밝혀진다. 그러면 점점 소문의 헐거운 음영들은 형체를 찾고, 내 앞에 있는 친구의 진짜 얼굴과 진짜 입술 속에서 손에 잡힐듯한 진짜이야기들로 다시 태어나기 시작한다. 재미도 있고 신선도 하고 때로는 충격을 주기도 하는 그런 골방비화....!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들은 전래동화를 읽을 때도 나타난다. 우리 민족의 얼이 가장 직관적인 형태로 들어있는 전래동화는 사실 꽤나 헐거운 이야기들이다.‘선녀’는 하필이면 왜 거기서 목욕했을까? ‘나뭇꾼’은 왜 그렇게 약은 맛이 없을까? 갖가지 궁금증이 떠오르지만 동화 자체에서는 그 어떤 설명도 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바로 그 헐거움 덕분에 동화의 그 허연 여백은 인간의 상상력이 가장 활발하게 작용하는 놀이터가 되어 준다. 마치 우리가 친구 관련 미확인 소문에 대해 별의별 추측과 시나리오를 다 써 내려가듯이 말이다.

<자메뷰jamais vu>

‘자메뷰jamais vu’는 그렇듯 이전에 숱하게 경험하거나 봤던 것들이 어느 날 아주 생소하게 느껴지는 현상을 뜻한다. 환경적인 요인에서 기인하거나 혹은 심리적인 측면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이고 몽환적인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자메뷰jamais vu’는 낯설고 어색한 그 상황에서

때때로 또 다른 나를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찾아오기도 했다.

이 작품은 ‘자메뷰jamais vu’라는 현상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매만지는 일련의 되새김이다.

그러한 개별적인 상징들을 각각의 이미지로 무대 위에 펼친다. 늘 세상은 숱한 기억들을 반추反芻하도록 이루어진 때문에... .

 

[기획의도]

 

작품의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은 제33회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단체와, 제21회 전국무용제 대상 수상단체를 초청하여 우수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티스트 소개]

 

<이혜경>

?제 31회 서울무용제 자유참가작 「최우수 단체상」

?2011년 서울무용제 대상부문 「대상」

?현, 이혜경&이즈음 대표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세종대학교 강사

<김미선>

? 제 21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안무상, 연기상(2012)

? 사)한국무용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신인상 (2012)

? 현,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무용과 외래교수

문의 : 02-744-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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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