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제56회 정기공연 - 계룡이 날아오르샤 92195


대전시립무용단 제56회 정기공연 - 계룡이 날아오르샤

날짜 : 20131115 ~ 20131116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대전 무용

□ 공연내용 
○ 작품개요 
계룡산은 겨레의 명산이요, 알터(성지聖地)이다. 계룡산 수용추 암용추 전설과 정도령 설화를 결합하여 겨레의 영산(靈山) 계룡의 신화ㆍ역사적 비의(秘義)를 미래지향의 춤의 제전(祭典)으로 펼쳐낸다. 
계룡산의 암용추 수용추 전설을 <산각시와 정도령>으로 의인화하여 그 남녀의 인연과 시련, 견딤과 극복의 이야기로 승화시켜 신화적 판타지와 마당굿의 신명과 해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는 우리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히는 기묘하고 웅대한 무용서사시가 될 것이다. 

○ 작품내용 
계룡산 대동굿이 벌어진다. 고을사람들과 광대들이 어울려서 계룡산의 신화와 전설을 되짚어 겨레의 앞날을 가늠해보는 한바탕 꿈의 축제, 춤의 서사시가 펼쳐진다. 

먼 옛날…신화의 시대. 한님(하늘의 신)과 마고(땅의 신)가 북해(바이칼)에서 남녘으로 내달리며 백두대간을 일으킨다. 마고는 나라의 중심 계룡산에 닭의 모습으로 숨어든다. 마고는 겨레의 미래를 위해 계룡산에 암용추, 수용추를 만든다. 

계룡산 자락 마을에 사는 각시가 천생연분의 짝 도령을 만난다. 이웃고을의 도령이 걸립(순회공연)을 나선 광대들을 따라나섰다가 여여뿐 각시를 만나 백년언약을 맺는다. 너무도 사랑에 빠져버린 각시와 도령. 둘의 사랑을 시샘하는 암수 이무기가 나타나 각시와 도령을 유혹한다. 타락에 빠져 세상의 환락을 탐닉하는 도령. 마고가 도령을 추방한다. 

도령과 각시, 음양의 조화가 무너진 세상은 혼돈이 오고, 마고는 비탄에 빠진다. 그래도 각시는 온갖 시련을 견뎌내며 암용추의 ‘숨은 용’이 되어 도령을 기다린다. 오랜 세월, 험한 세상 홀로 헤매며 자기 업보를 닦아낸 도령. 도령도 마침내 수용추에 찾아들어 암용추 옆에 있게 된다. 

마고는 두 용(각시와 도령)을 제대로 만나는 천지공사를 벌이기로 한다. 세상을 뒤바꿀 천지공사! 세상이 변하고 바뀌는 게 싫은 이무기들! 이무기들이 길길이 날뛰며 천지공사를 훼방 놓는다. 분노한 도령이 이무기들과 대결한다. 힘겹고 거대한 싸움을 거치면서 도령도 변한다. 오랜 세월 온 겨레가 기다리고 고대하던 정도령이다. 

마침내 도령과 각시는 용이 되어 승천을 하고, 오래도록 잠자던 한님도 깨어난다. 온몸으로 지켜온 마고의 땅! 오래도록 지켜 내린 한님의 겨레! 마고와 한님, 땅과 겨레가 다시금 제대로 만나 어우러진다. 금수강산 산천초목도 춤추며 지켜본다. 나라의 중심, 계룡의 날아오름을! 

 

 

문의 : 042)270-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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