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동네-두 번째 이야기 92683


나의 살던 동네-두 번째 이야기

날짜 : 20131220 ~ 20140126

장소 : 부평아트센터

인천 미술

 

2013 부평아트센터 기획전시

 

■ 전 시 명 : 나의 살던 동네 - 두 번째 이야기

■ 전시기간 : 2013. 12. 20(금) ∼ 2014. 1. 26(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및 12월 25일과 1월 1일은 전시를 쉽니다.

※ 기획공연이 있는 날은 공연 시작 전까지 연장 전시 합니다.

■ 전시장소 :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지하철 1호선 백운역 2번출구)

■ 전시내용 : 인천의 구도심과 관련 된 사진, 회화, 조각 등 40여점 전시

■ 전시문의 : 부평아트센터 032. 500. 2023 / www.bpart.kr

 

 

동네에 담긴 사람의 온기

 

 

부평아트센터가 준비한 2013년의 마지막 전시는 부평아트센터가 개관당시 선보였던 개관기념 전시「나의 살던 동네」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인천아트플랫폼이 선보였던 프로젝트 전시「어떤 동네 이야기」의 구성 내용을 일부 수용해 구성 된 전시로 부평아트센터가 자리하고 있는 부평지역의 공간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차년도 프로젝트의 기초로 기획 된 전시다.

 

‘동네’라는 나와 이웃이 더불어 살고 있는 혹은 살았었던 삶의 공간을 들여다보며 사람들이 남기고간 흔적을 더듬어 가는 과정은 때론 따뜻하게 때론 혹독했던 생활의 기억들을 상기하는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특히, 십정동, 만석동, 송현동, 숭의동 등 인천의 오래된 내력이 깃든 구도심의 풍경은 도시개발과 이런저런 사정들에 밀려 낯선 곳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복잡 미묘한 노스탤지어를 안겨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유물처럼 오랫동안 버려져 있었던 구도심의 건축물들을 재해석해 인천아트플랫폼과 인천근대문학관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킨 황순우 건축가가 참여해 건축가가 바라본 인천 만석동의 공간과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른바 ‘양키시장’ 이라 불려왔던 중앙시장과 그 곳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상인들의 내밀한 모습을 담은 김보섭의 작품과 송현동을 무대로 따사로운 봄볕처럼 구김 없이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표정과 동네를 만날 수 있는 유동훈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인천에서도 오래 된 동네로 꼽히는 십정동의 모습을 소요하듯 때론 무심한 듯 바라본 유광식의 사진작품과 숭의동 과 같이 퇴락해 가고 있는 인천의 오래된 구도심에서 낭만을 찾아 그려간 문창화의 사진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인천의 오래 된 속살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독특한 관점으로 나이를 먹어가는 동네의 모습과 건축물을 전개도와 같은 회화 작품으로 꼼꼼하게 표현한 김봄의 회화 작품과 종이와 석고를 재료로 하여 스러져 가는 옛 건축물을 조각 작품에 담아 선보이는 박지아의 작업은 관람자들에게 동네와 공간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이번 전시가 더욱 각별해 지는 것은 함께 하는 일곱 명의 작가들 모두가 인천을 고향으로 하거나 인천과 깊은 인연을 맺고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라는 것이다. 부평아트센터는 앞으로도 이번 전시와 같이 인천 지역의 작가들이 지역의 숨은 내력과 시간의 역사성을 드러내는 고민을 통해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품을 수 있고 지역민들과 폭 넓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획을 계속해서 만들어 갈 것이다.

 

 

 

문의 : 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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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 부평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