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국립민속국악원] 98548


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국립민속국악원]

날짜 : 20141205 ~ 20141205

장소 : 국립민속국악원

전북 국악

 

□ 공연개요

공 연 명 : 2014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일 시 : 2014. 12. 5(금) 오후 4시

장 소 :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주 최 :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주 관 : 국립민속국악원, 한국문화재재단

공연문의 : 063)620-2328, http://namwon.gugak.go.kr

관 람 료 : 전석 무료

 

□ 공연내용

1. 비나리와 지전춤

비나리는 고사를 지낼 때 부르는 소리로 ‘고사소리’라고도 하며, 사물의 가락 위에 액풀이와 축원덕담의 내용을 담은노래를 얹어 부르는 것이다. 비나리는 ‘빈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되며 노래 내용은 집안의 무사태평과 무병장수, 한해 농사의 풍년을 비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추어지는 지전춤은 호남지방 씻김굿에서 추어졌던 춤으로 흰 창호지로 만든 수십장의 지전을 느려뜨린 것을 양손에 쥐고 추는 춤으로 오늘공연에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을 축원의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선보인다.

 

2. 박치

대고와 모듬북을 여럿이서 연주하는 ‘박치’는 웃다리풍물에서 연주되는 칠채가락을 모티브로하여 3박과 2박을 결합한 다양한 리듬을 만들어 낸다. 우주의 삼라만상이 음과 양의 원리로 생로병사 과정을 거쳐 역사를 이어가 듯이 3박과 2박은 한국의 장단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보여 지는 각각의 리듬 구성단위의 원리가 된다. ‘박치’는 칠채가락의 변형에 이어 동살풀이장단과 휘모리장단으로의 구성은 평온과 안정 그리고 즐거움을 대변한다. 모듬북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두드림과 몸짓은 생명체를 품고 있는 대기의 기운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3. 남도잡가 “흥타령,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타령”

남도잡가 ‘흥타령’은 남녀의 사랑, 이별, 그리움 등 인생의 덧없음을 노래한 내용으로 선율이 구슬픈 곡으로 흥애 겨워 흥을 엮은 것이 아니라 비애로운 한타조의 한숨 섞인 흥을 엮는 곡이다. 이어 ‘육자배기’는 남도잡가 가운데 가장 손꼽히는 곡으로 민중들이 즐겨 불렀던 노래이다. 육자배기에 담긴 고박한 사설은 ‘님’에 대한 서정이 주를 이루고, 농요의 가사, 판소리의 가사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사랑, 이별, 그리움, 인생무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노랫말로 슬픈 정한을 담고 있다. 보통 긴 육자배기와 자진육자배기가 짝을 이루는데, 긴 육자배기는 진양조로, 자진 육자배기는 느린 세마치 장단에 맞춰 흥겹게 부른다. 삼산은 반락과 개고리 타령까지 이어 부르는게 일반적이다.

 

4. 아리랑 연곡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國歌)일 정도로 널리 애창되는 대표적인 민요로 아리랑을 후렴구로 한 노래가 전국으로 전파되면서 지역별로 많은 아리랑이 노래되어졌다. 지역의 음악적 특징에 따라 경기민요(서울, 경기, 충청일부), 동부민요(경상남북도, 강원도), 남도민요(전라남북도), 서도민요(평안도, 황해도)로 구분된다.

 

>> 남도지역 아리랑

상주아리랑

‘상주아리랑’은 일제강점기 북간도로 이주하는 사람의 나라 잃은 처량한 심경과 일제에 대한 원망을 표현한 노래이다.

진도아리랑

‘진도아리랑’은 이름그대로 진도지방에서 발생된 아리랑으로 전형적인 남도음악의 특징을 고루 갖춘 우리나라 대표 남도민요로 본조아리랑 만큼 많이 불리는 노래이다.

 

>> 경기지역 아리랑

긴아리랑

서울·경기지방 민요로 서정적인 노랫말을 길게 늘여 부르는 아리랑으로 고음과 저음을 두루 사용하여 길고 느리게 내뻗는 유창한 가락으로 부르기 때문에 소박한 생활정서보다는 세련된 음악성을 전해준다.

구아리랑

흔히 부르는 아리랑 보다 훨씬 이전에 불러왔던 아리랑을 일컫는다. 널리 유행하게 된 새로운 아리랑이 생기자 이전부터 부르던 아리랑과 구별을 위해 ‘구아리랑’이라 개칭하여 부르게 되어있다.

 

>> 동부/서도지역 아리랑

정선아리랑

강원도 정선지방에서 발생한 아리랑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민요 중하나이다. 느린 장단에 굽이굽이 넘어가는 잔가락을 넣어 동부민요 특유의 애수어린 서정을 표현하는 슬픈 이미지의 민요로 문학성이 짙은 사설과 슬픔의 미학을 담은 선율, 절제된 창법은 한국인의 심성을 대표하기도 한다.

강원도아리랑

강원도의 대표적인 노래로 경기민요들이 즐겨 부르며 전국에 알려졌다. 5박자 엇모리장단에 맞춰 부르며 선율은 동부지방 특유의 메나리조로 되어 있어 소박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준다.

해주아리랑

서도민요 중 황해도 지방에서 불려 졌던 향토 민요의 하나로 경쾌한 세마치장단에 부르는 곡이다.

밀양아리랑

본래 경상도 밀양지방의 명소인 영남루와 아랑의 설화를 주제로 한 통속 민요이다. 밀양지역을 소재로 한 것이지만 주로 경기명창들이 불러 널리 알려지는 과정에서 경기민요의 특징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된 노래이다.

 

5. 무용 “오고무”

오고무(五?舞)는 한 개의 북으로부터 창의적으로 발전된 춤으로서 양손에 북채를 들고 네모진 틀 위에 다섯개의 북을 걸어놓고 돌아가며 치는 신명의 리듬감과 고도의 기교로 황홀경에 이르게 하는 역동적인 춤이다. 북은 가장 원초적인 악기로 상고시대부터 춤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오고무는 이러한 북춤이 더욱 발전한 것으로 화려한 춤사위 속에 한껏 어우러지는 북장단이 공연의 흥을 돋운다.

 

<특별출연>

남도잡가

박양덕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2-13호 예능보유자, 국립민속국악원 원로사범)

김수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조교)

 

경기민요

이금미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김정희 (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출연 :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및 객원


문의 : (063) 6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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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양림길 54 국립민속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