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퍼니 먼데이
퍼니밴드의 대표 레퍼토리로 신나는 무대 구성
2015. 01.19/ 02.16 /03.16
‘퍼니밴드’의 대표적 레퍼토리로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암전된 무대에서 악기들이 날아 다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며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흘러나온다. 잠시 후 무대가 밝아지자 날아 다니는 악기 사이로 연주자들이 나타나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행복역으로 출발하는 경적이 울리면, 연주자들은 기차의 일부분이 되어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클리어 더 라인(Clear the Line)’을 연주한다. 드럼을 치던 연주자가 갑자기 지휘를 해 보겠다며 멋지게 등장하고, 순간 연주자들은 태엽인형이 되어 사방에서 슬랩스틱 코미디를 펼친다. ‘윌리엄텔 서곡’에 이르러서는 아예 관객이 ‘퍼니밴드’의 멤버가 된다. 퍼커션을 치던 연주자가 관객들 사이에서 작은북과 트라이앵글 연주자를 찾기 시작하는데… 콘서트와 마임, 슬랩스틱까지 이어지며 관객들을 정신 없이 웃기는 ‘퍼니밴드’는 이름 그대로 ‘퍼니’ 그 자체의 무대를 펼쳐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