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50212 ~ 20150212
장소 : 금호아트홀 (폐관)
서울 음악
Profile
홍은선 Eunsun Hong (Cello)
첼리스트 홍은선은 9세에 첼로를 시작했으며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했다. 한국에서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졸업 후,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입학, 정명화 교수와 정선이에게 사사하던 그녀는 16세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빅토리아 데 로스 앙헬레스 국립 음악원에서 3년 간 루이스 클라렛 교수에게 사사하였다. 그 후, 독일 쾰른 음대에서 프란스 헬머슨 교수와 수학하며 학부를 마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역시 동교수와 수학하며 석사과정을 졸업, 현재 최고 연주자 과정 에 있다.
지난 2013년 12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현대음악의 거장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를 기리기 위해 열렸던 펜데레츠키 첼로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홍은선은 최근 2014년 9월 조르지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일찍이 이화 경향 음악콩쿠르, 바로크 콩쿠르,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그녀는 2004년 국제 청소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2위를 시작으로 2006년에는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3위와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바르셀로나의 빨라우 델라 무지까 까딸라나에서 열린 엘 쁘리메르 빨라우 콩쿠르에서 입상, 스페인 전역에서 연주 하는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2007년 독일 크론베르크에서 열린 저명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첼로 페스티벌에서는 잉그리드 추 좀스 문화상을 수여 받고 페스티벌에서 독주회를 여는 기회를 얻었으며 연주회 실황 중 알프레드 슈니트케의 임프로비제이션이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의 타계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Celebrating Slava! 음반에 기돈 크레머, 나탈리아 구트만, 린 하렐 등 세계적인 대가들의 연주와 함께 실리기도 했다.
유럽에서 독주회와 협연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녀는 세계적인 제네바 빅토리아 홀, 바르셀로나 빨라우 델라 무지까 까딸라나, 파리 샹젤리제 극장, 런던 위그모어홀 등에서 연주하였고 국내에선 KBS 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한 바 있다. 국내에서 14세에 서울시향과 협연, 그 후, 서울 바로크 합주단, 도쿄 필하모닉, 러시안 필하모닉, 핀란드 쿠오피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민스크 체임버 오케스트라, 안도라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실내악에도 열정적인 그녀는 독일 크론베르크에서 열린 실내악 페스티발 ‘Chamber Music Connects the World’ 에서 첼리스트 게리 호프만, 린 하렐, 플루티스트 이레나 그라페나우어와 함께 연주하였고, 세계적인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가 매해 여름에 스위스에서 주최하는 세이지 오자와 아카데미와 영국의 첼리스트 스티븐 이셜리스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프러시아 코브 오픈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실내악을 연주한 바 있다. 올 여름 한국에서는 대관령 국제 음악제에서 아티스트로 초청받았으며, 그녀의 연주는 KBS 라디오 및 독일의 서독방송 등을 통해 실황 된 바 있다. |
문의 : 02) 630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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