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복.여미도 BnS chumcompany 정기공연 <달과 꽃> 101123


배상복.여미도 BnS chumcompany 정기공연 <달과 꽃>

날짜 : 20150418 ~ 20150419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서울 무용



배상복.여미도 BnS chumcompany 정기공연

<달과 꽃>

2015년 4월 18일(토) 오후6시~ 19일(일) 오후4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주최 BnS Chum Company (사)한국춤공연예술원

주관 최현춤보존회공연기획MCT

후원 레이첼by 김선영

관람료 전석 30,000원

예매처 공연예술센터 02)3668-0007

공연문의 02-2263-4680 www.mctdance.co.kr

스텝 예술감독 배상복 안무 여미도 무대감독 이학기

출연 배상복 여미도 윤미영 김민정 김화영 박하늬 조예은

기획의도

2015 배상복.여미도 BnS chumcompany 정기공연은 2012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려 좋은 평을 받았던 <그녀에게>의 에필로그 라고 볼 수 있다.

작품 <그녀에게>가 새 기억과 옛 추억을 교차시키며 춤도 풍경이 되었으면 하는 오래된 바람으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춤을 선보이는 의도로 만들어 졌다면 이번 공연은 한국 춤이 가지고 있는 즉흥성과 흥겨움을 조화롭게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작품구성

Prologue

공기는 모래바람처럼 서걱거리고

실핏줄 터진 눈은 붉게 차오르는데

꽃잎은 파편처럼 생에 생채기를 남기고

1장-낮달

부끄럽게 내민 손

갈 길 잃고 멍하니 떠 있는데

온기(溫氣)를 잃은 투명함이 낮달을 닮았다

보여도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아도 거기에 있는

2장- 손이 발이 되어

‘쨍’하고 흩어져 내리는 아픔들이

생의 마디마디에 들어가 박힌다

눈을 들어 달의 저편을 보지만

비어있기는 매한가지

두 손 발이 되어 길 위에 선다

3장- 깊은 물

다시 도는 길 끝에서

무거운 물 길어 올려 생을 씻는 여인들

꽃 그림자 물속에서 흔들리다가

그녀의 눈에서 피어오르는데

꽃봉오리 열릴 듯 말 듯

4장- 꽃

숨구멍 열어 취한 생에 몸을 열어보지만

그것도 잠시 뿐

만지면 먼지처럼 부서져 내리는

꽃잎 위로 지난 길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5장- 풍경(風景)

갈 길 잃은 물고기 바람에 흔들리듯

풍경(風景) 속에 풍경(風磬)소리는

혼잣말을 내뱉는데 스산하다

마음을 내리니 들려오는 어미의 소리

살아라 살아내라

Epilogue

빗소리 길을 두드리고 나니 뙤약볕 눈에 가득

갈 길은 아직 먼데

봄 아지랑이 같은 너의 숨소리 저기로부터

BnS Chum Company

대표 여미도 / 예술감독 배상복

BnS Chum Company는 한국 남성무용계를 대표하는 중견무용가 배상복과,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인 여미도 두 사람의 오래된 신념에서 탄생된 춤 단체로 한국 춤만이 갖는 고고한 정신과 자존심을 내세우며 한국 춤의 대중성과 예술성의 그 촛점을 두고 고전 창작에서 현대 춤까지 독창적 작품 세계를 추구하는 프로페셔널한 춤 전문 단체이다.

문의 : 02-226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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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