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주노초파남보 107021


빨주노초파남보

날짜 : 20160302 ~ 20160724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

서울 미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2016년 3월 2일부터 7월 24일까지 ‘색’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대상 교육 전시 빨주노초파남보展을 개최한다.

<빨주노초파남보>展은 다양한 시각이미지를 접하며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색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 시립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는 어렵게만 생각되는 현대미술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가장 즉각적인 시각적 경험과 이를 통한 의미 전달이 가능한 ‘색채’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에 오랜 시간 색채의 형식과 내용을 실험하며 색 자체를 작업의 주제로 삼아온 박미나 작가를 초대하여 ‘색’을 매개로 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고, 색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전시는 유채색과 무채색 영역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유채색 부문은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왔던 우리 동네의 색풍경을 벽화로 재현한 작업과, 표정을 담은 이모티콘 회화를 통해 개인적인 차원이나 사회문화적인 차원에서 감정을 전달하는 색을 환기하도록 하는 표정 문자 그림, 그리고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들, 그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를 형형색색의 매력적인 조각으로 제시함으로써 눈으로 보는 것과 그 이면의 관계들을 생각할 수 있는 작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채색 부문에서는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빛과 어두움의 비율에 따른 회색의 단계를 살필 수 있게 하는가 하면, 국내에서 유통되는 흰색과 검은색 물감만을 이용하여 제작한 흰색과 검은색 회화는 제조사나 재료에 따라 발생하는 색의 미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단순히 색에 대해 주목하는 것을 넘어, ‘본다는 것’에 필요한 대상과 시각, 빛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빛의 혼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음은 물론 착시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선 원근법을 그린 공간을 통해, 우리 눈이 본다는 것과 사물을 인식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이를 통해 어떤 것을‘보았다’는 것이 곧 그 자체로‘사실 (fact)’을 의미할 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도달하게 한다.

본 전시는 인간의 삶과 함께해 온 색을 직관적이면서도 본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이 전시를 계기로 주변의 색을 새로운 시선으로 관찰할 뿐 아니라 색이 가진 다양한 형식적, 내용적 스펙트럼을 깨닫고, 본다는 것과 인식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전시는 별도의 사전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전시연계 작가 강연]
① 전시와 만나다

[전시 연계 현장 학습 프로그램]
① 꿈꾸는 미술관
② 학교 옆 미술관
③ 오감체험교실
④ 미술하는 가족

+ 전시 연계 프로그램 신청방법 : 문의 : 02-2124-5277 / 학급별 이메일 접수(홈페이지 안내)
모든 프로그램은 미술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약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교육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 02-2124-5269

관람 URL 바로가기

주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