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네번째 '동물의 사육제, 생상스' 92241


2013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네번째

날짜 : 20131116 ~ 20131116

장소 : 한국소리 문화의전당

전북 음악

동물의 사육제, 생상스

11/16()

 

 

예전의 우리나라에서는 생상스를 그냥 ‘생상’이라고 불렀다. 프랑스어의 특성상 단어의 마지막에 오는 s를 발음하지 않은 것인데, 인명(人名)에 대해서만큼은 이런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생상스라고 불리는 것이다(그래도 궁금하다면 외래어 표기법에 관한 책을 찾아보기 바란다). 하지만 우리 나이의 사람들에겐 아직도 ‘생상’이 더 익숙한 걸 어찌하란 말인가.
어쨌거나 생상스는 1835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당시의 파리는 낮은 건물들 사이로 사람들이 마차를 다니는 도시였다. 무렵의 프랑스에서는 생상스가 좋아했던 작곡가 베를리오즈가 활동하고 있었고, 헝가리의 리스트나 독일의 바그너는 자신들보다 한참 어린 생상스의 실력을 인정해 주었다. 작곡가가 아닌 오르간 연주자로서 말이다. 생상스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아버지가 폐결핵으로 일찍 돌아갔기 때문이었는데 부유하신 고모가 도와줘서 경제적으로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특히 어머니는 아들에게 음악 공부를 시키며 많은 애정을 쏟았는데, 생상스 스스로도 “나는 글보다 음악을 먼저 배웠다.”라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 이 대목에서 퀴즈 하나를 내겠다. 생상스는 몇 살 때 피아니스트로 데뷔했을까? 정답은 무려 ‘열 살’이다! 그렇게 뛰어난 실력이니 그가 파리 음악원에 입학한 것은 당연하고, 16세에 이르러서는 오르간 콩쿠르에 출전, 1등을 하기도 했다.
생상스는 졸업 후 오르간 연주자가 아닌 작곡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물론 주위 사람들은 생상스의 연주를 오랫동안 들을 수 있기를 기대했고, 특히나 바그너가 작곡한 곡을 외워서 연주했을 때는 더욱 더 그랬다. 아마 ‘오르간주자 생상스’를 잃는 것이 못내 안타까운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했을지도 모르겠다. “한 가지만 잘해라!

 

1. 죽음의 무도 Danse Macabre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교향시이다. 생상스가 1874년 작곡해서 1875년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왈츠리듬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몽티니 드모리 부인에게 헌정되었고,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서 더 유명해진 곡이다.

 

2. <삼손과 데릴라>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Samson Et Dalilah - Mon Coeur S’ovre A Ta Voix

고대 이스라엘의 영웅 삼손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전체3막으로 된 오페라이다. 데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자기집에 찾아온 삼손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삼손의 사랑의 맹세에 반색을 하며 화답하는 곡으로 우아하고 관능적인 곡이다.


3. ‘
웨딩 케이크 현과 피아노를 위한 왈츠 카프리스

Wedding Cake, Caprice-Valse For Piano & String in Ab Major Op.76

1885년 피아니스트인 친구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 작곡했다. 짧은 곡이지만 가볍고 매우 화사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게 하는 아름다운 곡이다.

 

4.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The carnival Of The Animals ? The Swan

<동물의 사육제> 14곡 중 13번째 곡이다. 생상스는 너무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하지 말라는 선언을 하기도 했지만 그가 사망한 후 그의 대표적인 곡이 되었다. 백조는 조용한 호수 위를 미끄러져 가는 우아한 백조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5. 현악사중주 2 3악장 String Quartet No.2 Op.153 3th mov

83세에 작곡한 두 번째 현악사중주 곡은 아주 재미있다. 마지막 악장에서 현악기 주자들은 아무 손가락도 짚지 않은 채 각각 바이올린 개방현인 미---솔 그리고 비올라와 첼로 개방현인 라-레 솔-도를 튕기는 것으로 곡을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한 이 곡은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이 소리를 집어 넣는다

 

 

 

협연 : 윤영민(메조 소프라노)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졸업

- 빈 프라이너 음악원 성악과 및 오페라과 졸업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쟌니스끼끼>, <헨젤과 그레텔>, <피노키오의 모험>, <코지 판 뚜떼>, <버섯피자> 주연 출연

- 빈 독창회 및 도쿄 오페라시티 리사이트홀, 요코하마 간나이 홀 연주

- 전주대 콩쿠르 1, 목원대 콩쿠르 2, 호남예술제 은상, 이태리가곡연구회주최 콩쿠르 입상

- 현재 한국계술종합학교, 수원대학교 영재 아카데미 출강

협연 : 신지아(피아노)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사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술전문사 졸업

-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졸업

- 부산음악교육위원회 콩쿠르 1

- 삼익 피아노 콩쿠르 은상

- .일 청소년문화교류 일본초청연주(후쿠오카)

- 이태리 티볼리 국제음악캠프 참가 및 연주

- ..일 연합일본초청연주(도쿄,오사카)

-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예술중고등학교, 경남예술고등학교 출강

- 현대음악앙상블 KARIEN 멤버

 

 

문의 : 226-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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