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순 안승훈의 2인 음악회 103758


성애순 안승훈의 2인 음악회

날짜 : 20151018 ~ 20151018

장소 :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서울 국악

영산회상 중 하현도드리 (가야금-성애순, 양금-안승훈) : 영산회상은 조선조 초엽 세조 임금 대 이래로 궁정음악의 연악으로서 연주되어 왔고 한편으로는 민간 상류층의 율방에서 가장 풍성하게 다루어져 온 아정하고 고상하며 심오하고 유현정대한 풍류의 대표적 악곡이다. 하현도드리는 현악 영산회상 중 6번째 곡으로 오늘 연주회에서는 가야금과 양금의 2중주로 연주된다.
시계탑 2중주 (작곡-황병기, 가야금1-성애순, 가야금2-안승훈, 장구-김기철) : 20C초 건립된 유서 깊은 서양식 건물인 구 서울대학교의 시계탑을 보며 곡을 구상하였다고 한다. 제1장은 약간 느리고 담담한 가락으로 시작하여 제2장을 예비하는 경쾌한 선율로 끝난다. 제2장은 시계탑을 상징하는 4/4박자의 아늑하고 정겨운 이국적인 가락으로 되어있다. 제3장은 중중모리 장단의 발랄한 춤곡으로 전개되며, 제4장은 빠른 3연음형으로 일관하는 환상적 가락으로 펼쳐진다. 고난도의 연주기교가 요구되는 곡이다.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가야금-안승훈, 장구-김기철) :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는 현존하는 가야금산조 중 농현이 가장 다양하여 3도 이상의 넓은 음폭을 표현하고, 두 번 이상 겹쳐 표현하는 기법이 나타나며, 여음이 복합적인 미분음으로 변화되는 등 다른 산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러 형태의 농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양조에서 2분박이 나타나고 중모리에서 3분박이 나타나며, 판소리 토리를 닮은 표현 등은 이 산조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가야금-성애순, 장구-김기철) :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는 김창조를 사사한 최옥삼이 함동정월에게 전하여 오늘날 널리 연주되는 산조이다. 진양조의 우조는 다른 산조에 비하여 가곡 우조를 도입한 초기 가락을 가장 많이 보존하고 있다. 진양조의 봉황조, 생삼청 등의 출현과 중모리의 담백한 경드름, 중중모리의 우조로만 이루어진 남성적인 가락, 늦은 자진모리의 변음, 자진모리의 말 달리는 부분의 강약처리 등이 특징적이다. 또한 조성에 따른 절제된 농현과 왼손 마디를 꺾어서 농현하는 것도 이 산조만의 특징이다.

가야금|성애순-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 전남대학교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이수자, (사)최옥삼류가야금산조보존회 이사장, KBS국악대상 현악부분 수상
가야금|안승훈-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 한양대학교 교수, (사)김병호류가야금산조보존회 부이사장, 서울악회 회원, 양금연구회 회장
장구|김기철-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KBS국악관현악단 악장 

문의 : 010-5485-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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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64 국립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