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콘서트 6.23 101649


모닝콘서트 6.23

날짜 : 20150623 ~ 20150623

장소 : 울산광역시문화예술회관

울산 음악

 

울산문화예술회관 MORNING CONCERT 2015 『실내악의 시대』
4회 : 6/23(화)  걸작들의 숲, 현악사중주(String Quartet)

 

출연진 : 바이올린 나은아, 임홍균, 비올라 이항석, 첼로 나인국


J. Haydn   String quartet Op.76 NO.3 ‘Emperor’  2nd mov.
‘현악사중주의 아버지’ 하이든의 수 많은 현악사중주 중에서 원숙미의 절정을 보여준 작품이다. ‘황제’라는 부제는 하이든이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2세를 찬미하기 위해 쓴 노래 “신이여, 황제를 보존하소서”를 차용한 선율 때문이다. 2악장의 첫 머리에 주제로 제시된 숭고하고 우아한 선율이 우아함을 잃지 않은 채 변화무쌍하게 전개된다.  이 멜로디는 오스트리아의 국가가 된다.

W. A. Mozart   String Quartet NO.19 KV465 “Dissonanzen”  1st mov.
선배 작곡가 하이든의 “러시아 사중주”에 크게 감동한 모차르트는 그의 영향을 받아 여섯 곡의 현악사중주를 작곡하여 그 표지에 하이든에게 바치는 헌사를 실었다. 그로부터 “하이든 사중주”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 곡들 중 마지막 곡으로 진화의 결정체를 보여 주는 것이 바로 19번 ‘불협화음’이다. 1악장의 서주가 18세기 후반 당시에는 매우 부자연스러운 불협화음으로 들려 이런 별명을 얻게 되었다.

L. Beethoven   String Quartet NO.15 Op.132  3rd mov.
베토벤의 ‘걸작들의 숲’인 후기 현악사중주 중에서도 가장 감동적인 명곡이다. 원래는 4악장으로 계획되었는데 1,2악장을 쓴 베토벤이 병으로 앓아 누워 작곡을 중단하게 되고 이후 완전히 회복한 후 새로운 다짐을 담은 3악장을 중간에 끼워 넣음으로써 보기 드문 5악장 구성이 된다. 3악장 악보 서두에 ‘Heiliger Dankgesang eines Genesenen an die Gottheit, in der lydischen Tonart(건강을 회복한 자가 신에게 감사하는 신성한 노래, 리디안 선법을 따름)’이라고 베토벤이 스스로 기록하였다.

F. Schubert   String Quartet NO.14 D.810 “Der Tod und des Madchen”  1st mov.
슈베르트의 일생을 통해 죽음의 그림자는 끊임없이 그를 지배했다. 스스로 이 곡을 ‘운명의 속삭임’이라고 했으며, 영원함 잠으로서 죽음이 갖는 유혹과 안락의 의미를 담은 곡이 바로 ‘죽음과 소녀’이다. 무서운 속도로 곡을 쓰기로 유명했던 슈베르트가 무려 2년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걸작으로, 슈베르트 자신의 어둡고 무거운 삶과 정신을 담은 음악적 자서전이다.

A. Dvorak   String Quartet NO.12 Op.96 “American”  1st mov.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뉴욕 음악원의 교수로 간 드보르자크가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서 보낸 첫 휴가에서 단 사흘 만에 써낸 현악사중주곡이다. 미국의 활기찬 대도시와 웅장한 대자연에 압도된 드보르자크는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들의 음악과 흑인 영가에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고국 체코에 대한 향수를 함께 담아 민요적 선율로 표현해냈다.

A. Borodin  String Quartet NO.2 Op.96  3rd mov. 
아름다운 화성과 돌림노래 형식으로 교차되는 첼로와 바이올린의 유려한 멜로디가 듣는 사람을 꿈속으로 이끄는 듯하다. 낮에는 화학 연구를 하고 쉬거나 아플 때 작곡을 했던 화학자인 보로딘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냈는지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세 번째 악장 ‘녹턴’은 아내에게 헌정되었다.

 

문의 : 052-27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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