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창작산실 현대무용 우수작품전_예효승[I’m so tired] 92609


2013 창작산실 현대무용 우수작품전_예효승[I’m so tired]

날짜 : 20131221 ~ 20131221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서울 무용

[작품소개(줄거리)]


오직 인간만이 춤을 출 수 있다.
어쩌면 인간은 걷다가 깊은 심심함에 사로잡혔고,
그래서 이런 심심함의 발작 때문에 걷기에서 춤추기로 넘어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ㅡ<피로사회>(한병철 저) 중에서

 

[기획의도]


너무나 빨리 변하는 세상, 대도시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피곤해” “힘들어”라는 말은 습관처럼 입에 붙어버렸다. 과연 우리는 언제부터 피곤했던 것일까?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기는 한 것일까? 어쩌면 우리는 비틀즈 노래 ‘I’m so tired’의 마지막 가사처럼 담배를 처음 들여온 월터 롤리(Walter Raleigh)경을 탓하면서도 담배 한 개피 꺼내 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것은 아닐까.
안무가는 반복?변주하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피곤을 습득하며, 사회화 할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대사회는 모두 어딘가 고장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피로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반복하면서 인간은 희로애락을 느끼고, 만물의 이치인 죽음으로 향해간다.
계절은 순환하고 태양은 내일 또 떠오른다. 하지만 어제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삶의 무게를 인정하고 자신의 존재를 잊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

 

[아티스트 소개]


안무 : 예효승
출연 : 김보람, 예효승, 이은경, 장경민  정주령
      손성호(연극배우),이채원(댄스스포츠)
음악 : 3호선 버터플라이(김보영 방주윤 성기완 허준혁)
드라마투르그 : 김혜경
무대 : 박은혜
영상 : 우기하
의상 : 김민주
조명 : 이영욱
사진 : 최시내
기획 : 이푸르나


[기타정보(단체소개)]


경희대학교에서 무용교육을 받고 동 대원을 졸업한 예효승은 현재 벨기에 Les Ballets C de La B의 알랑플라텔(Alain Platel)과 “Vsprs,Piti?”,그리고 “Out of Context For Pina.”라는 작품으로 활발하게 투어중이며 동시에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내무대를 중심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창작산실 우수작품 “I‘m so tired” 는 총 13인의 제작진으로, 무용수와 댄스스포츠인, 연극배우와 작가 그리고 뮤지션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는 다 장르 융.복합 예술작품으로 보다 실험적이면서도 가장 대중적인 공연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하에 계획된 것이다. 또한 본 작품의 출연자 선발기준은 각자의 개성을 작품 안에 잘 살려낼 수 있는 예술인으로 정하여 무대에 각자의 개성이 잘 녹아들 수 있게 하는 연출을 고안 중에 있다.

문의 : 02-3472-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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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 대학로 예술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