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41115 ~ 20141116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경기 연극
10th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the play FRANKENSTEIN by Nick Dear
할인명 | 대상 | 할인율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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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할인 | 재단 회원 | 10% | 재단무료회원 |
인터파크 TiKi유료회원 | 20% | ||
릴레이티켓 | 문화릴레이티켓 | 20% | 유료티켓확인 |
조기예매할인 | 조기예매할인 | 30% | 10월 17일까지 |
단체할인 | 20인 이상 | 30% | 동일회차 구매시 |
연극가족할인 | ASAC연극가족(본인명) | 30% | 재단유료회원 |
학생할인(S/A석) | 청소년(고등학생, 대학생 본인만) | 50% | 학생증 |
연극예술할인 | 연극공연예술종사자(본인민) | 50% | 등록예술인 |
복지할인 | 장애우 및 국가유공자(동반 1인) 행복플러스카드(가구당 2인) | 50% | 복지카드, 유공자증 카드소지자 |
경로우대할인 | 65세 이사(본인만) | 50% | 경로우대증 |
※ 관람당일 증빙자료(카드 및 서류) 미지참 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하오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re)’과 영화 감독 ‘대니 보일’, 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엘리멘트리>의 ‘조니 리 밀러’의 만남으로 관객과 평단의 경이로운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화제의 연극 <프랑켄슈타인> 2014년 10월 한국 초연 개막!
자신만의 동물적 감각으로 신체 언어의 최고치를 선사하며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 박해수, 인간의 양면성을 최대로 이끌어내며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할 배우 이율, 매 공연마다 압도적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자랑해 온 배우 정영주를 비롯 크고 작은 무대에서 기량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들의 에너지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뛰어난 미장센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 그로테스크한 동시에 환상적인 독특한 스타일로 본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연출 조광화를 비롯하여 각종 무대미술상을 휩쓴 정승호 무대디자이너, 작품에 숨을 불어넣는 마법 같은 손길 채송화 분장디자이너, 국적·시대를 불문하고 작품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이유선 의상디자이너,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원미솔 등 조광화 연출과 호흡을 자랑해 온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이 선사하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무대
‘버려진 피조물의 복수’라는 표면적 모습과 ‘과연 인간이 인간을 창조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원작의 이슈에서 더 나아가 ‘피조물(Creature)’이 세상을 알아가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겪는 갈등에 집중한 연출과 주요 남성 캐릭터를 여성 캐릭터로 변화시킨 파격적 시도로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사랑 받길 원하는 간절함’이라는 감성을 극대화한다.
어느 날 밤, 젊은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형상을 닮은 생명체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다. 갓 태어난 아이처럼 순수한 영혼을 가졌지만, 동시에 너무나 추악한 외모를 지닌 그의 ‘피조물(Creature)’. 창조자 ‘빅터’에게 조차 버림받고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배척당한 ‘피조물(Creature)’은 자신의 외모를 저주하며 인간 세상에서 스스로를 소외시키던 중 눈 먼 노인 ‘드 라쎄’를 만나 언어와 문학, 인간다운 감정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노인의 가족들은 그의 추악한 외모에 놀라 그를 저주하며 내쫓고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세상에 절망한 ‘피조물’은 복수를 결심, 그의 기원이자 창조자인 ‘빅터’를 찾아가 자신을 위한 완벽한 ‘짝’을 만들어 달라 청하는데…
극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영국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1818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각색해 2011년 연극 <프랑켄슈타인>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소설이 여러 버전의 영화로 제작되었지만 원작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생각한 그는 원작의 길고 지루한 부분을 과감히 드러내고, 극 속에 ‘과학 탐사의 범위’나 ‘창조자로서의 인간의 한계’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고자 했던 야망에 찬 프랑켄슈타인과 그가 창조한 ‘피조물(Creature)’의 내적인 고뇌와 갈등을 배치해 원작을 뛰어넘는 완벽한 작품의 탄생이란 찬사를 받았다.
단막<장마>로 등단해 작가활동을 하다가 <남자충동>으로 국내 연극상을 휩쓸면서 연출로도 화려하게 데뷔, 현재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극작과 연출을 겸하는 자작 연출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됴화만발> <남자충동> <천사의 발톱>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작품은 도발적이면서도 판타스틱하며, 괴기스러우면서도 신선하다. 독특한 상상력에 다양한 테마와 양식을 담아 비틀린 열정과 외로움, 고독과 공허함, 좌절된 욕망과 폭력성 등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를 표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모든 작품에는 사람들의 마음에 스며드는 매우 섬세한 감성의 서정성이 담겨있다. 최근 뮤지컬 <서편제>를 통해 역시 최고의 극작가이자 연출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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