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댄스컬렉션&커넥션 본선공연_10.11 91557


제7회 서울댄스컬렉션&커넥션 본선공연_10.11

날짜 : 20131011 ~ 20131011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서울 무용

The Wings - 위보라

내가 존재한다는 것은 개념의 구조물인 이념에 지배되지 않고, 피가 흐르고 몸이 살아 움직이며 활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존재물들은 어떠한 환경에 의해 항상 충돌한다. 이 작품에서는 절재하며 표현하고, 자아의 변화에 집중하고자 한다.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생각을 한다.

내가 잘 걷고, 잘 보고, 말하고 숨 쉬지도 있는지를...

이 중 단 한가지라도 의식하게 된다면 좀처럼 집중할 수가 없다.

나는 ‘나’를 가두고 비겁하게 ‘우리’라고 말한다.

‘우리’는 ‘나’를 가두는 감옥이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구를 위해, 누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Deformation - 길서영

개인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의도적으로 변형된 신체를 오브제로 사용하여 몸이 만들어내는 축적된 이미지를 재발견하고 시각적으로 신체에 집중하게 하는 효과를 증폭시키고자 한다.

 

머리를 제외한 신체는 판단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하는 수동적인 부분으로 간주 될 수 있으나 작품에서 능동적인 주체로 제시되어 순수한 감각이 드러나는 몸으로 선입견을 배제한 채 다원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나=얼마? - 이한나

희곡 이근삼의 [원고지]는 현대인이 물질에 얽매어 반복적이고 기계화된, 한 가정의 타락한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린 단막극이다. 중년의 대학교수는 여러 가지 중압감으로 인해 일상을 기계적으로 반응하면서 살아간다. 돈을 벌기 위해 무의미하게 계속되는 번역일, 가정에 대한 책임과 아내의 돈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일하는 대학교수의 모습을 보며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춤에 대한 열정은 사라지고 기계적이고 반복적으로 살진 않는지.. 예전의 내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그냥 기계적으로 움직이지 않은지 되돌아 보게 된다. 그래서 나는 이 작품을 현대사회의 인간군상의 모습들(사람의 가치를 유형[돈, 명예, 성공...]으로 여기는 모습)을 나의 입장에서 재구성하여 일상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극의 표현을 더해주는 연극적 텍스트를 통해 소도구인 모래로 작품을 표현하고자 한다.

 

A : 너의 현주소(위치)는? B : .............

A : 만족하니? B : ........

A : 어떻게 생각해? B : ...........

문의 : 02-366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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