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반딧불이 92911


가을반딧불이

날짜 : 20140207 ~ 20140302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서울 연극

[작품소개(줄거리)]


스물아홉 청년 다모쓰는 변두리에서 보트선착장을 운영하는 삼촌 슈헤이와 함께 21년째 살고 있다. 다모쓰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분페이’에 대한 원망이 남아 있지만, 슈헤이와 가족의 정을 맺고 넉넉하진 않아도 현재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무슨 연유인지 다모쓰 눈에만 보이는 분페이의 혼령 정도이다. 다모쓰는 노골적으로 분페이를 원망하고 사라져버리라고 악담하지만, 분페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꾸준히도 나타난다.
시간마저 멈춰 있는 듯한 호젓한 호수 옆 낡은 보트선착장. 다모쓰의 사랑스럽지는 않아도 문제는 없던 일상에 ‘마쓰미’와 ‘사토시’가 끼어들면서 새로운 상황을 맞이한다.
슈헤이의 애인이자 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는 마쓰미. 그리고 어찌어찌 여기까지 흘러왔는데 갈 곳도 없으니 같이 살게 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는 막무가내 사토시.
호수에 던져진 돌처럼 적지않은 파문을 남기는 두 사람이 다모쓰는 탐탁치 않게 여긴다. 반면, 허허실실 사람 좋은 슈헤이는 그들을 받아들인다.
다모쓰는 사사건건 마쓰미와 사토시에게 날이 선 채 차갑게 대하고, 이들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던 어느 날, 다모쓰는 돈이 모이는 대로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하는데...

 

[기획의도]


올해 상반기 연극계에서 주목하는 인물을 꼽으라며 재일교포 극작가 겸 연출가 정의신이다. 일본에서 전회 전석 매진 기록, 올해 국립극장에서 전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던 <나에게 불의 전차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한다.
<가을 반딧불이> 또한 정의신 작가의 작품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절망 속에서의 희망을 찾아내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본 공연을 통해 공감을 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아티스트 소개]


원작 : 정의신   /   번역 : 명진숙
연출 : 김제훈   /   제작 : 김현민
무대 : 이윤수   /   조명 : 김재억
음향 : 이영배   /   의상 : 정미용
분장 : 김미숙   /   무감 : 박민호 
사진 : 이원표   /   조연출 : 안하나, 주민준
배우 : 이항나, 김정호, 이도엽, 배성우, 김한, 유승락

문의 : 02-765-8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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