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하는 안무 93305


신체하는 안무

날짜 : 20140214 ~ 20140216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서울 무용

[연출의도]


'안무'라고 하는 것은 정해진 일련의 신체적 수행 시퀀스를 통해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신체적이라는 말은 단순히 신체의 물리적인 인과관계만이 아니라 신체를 작동하게 하는 생각, 감각, 감정, 태도를 모두 포함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대상을 어떻게 지각할지 신체의 태도를 순식간에 지정해 버리는 습관적 시스템 또한 '안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섬광과도 같이 빠르게 일어나는.

 

[작품설명]


하여, 우리는 이미 안무작용을 내포한 주체로서의 신체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퍼포머들은 매 순간 자신들의 몸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올린다. 신체는 관찰을 통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운동하게 된다. 오직 자신을 더 잘 알려는 이유만으로. 안무적 신체를 해체하는 과정 속에서 본연의 안무가 발생하게 되는 순간이다.

 

[아티스트 소개]


연출 ㅣ 최은진은 <틈>(2009), <벽과 기둥과 방, 틈 위로 아래로>(2010), <Things we want>(2011), <확장하는 다원예술>(2012), <안녕, 요놈의 몸뚱아리야>(2013) 등 춤, 전시, 영상, 연극, 커뮤니티 댄스를 총 망라하며 각기 일반적 수위 이상의 심도 깊은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출연 ㅣ 윤상은은 어렸을때 부터 발레를 시작하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그러나 발레의 표현방법에 답답함을 느끼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 공연예술계의 이곳저곳을 떠돌고 있다. 무용수로서는 노경애, Andrea K. Schlehwein 등과 작업하였고 움직임집단 '어쩌다모인'의 멤버로 안무자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작으로는 'Trio- 수단의 다른 사용(2013)'이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 전문사에 재학 중이다.
위성희는 다양한 장르 공연에 출연하며 영향을 받았다. 또한 <몸의 경우>, <물질적 가치>, <건조한 독백>을 안무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을 함께 하는 최은진과 윤상은은 그녀의 좋은 동료이며 친구이다.

 

[기타정보]


연출 최은진 l 출연 윤상은 위성희 최은진 l 사운드 이강일 l 사진/티저영상 장우제 l 영상 정다울 l 조명 공연화 l 무대디자인 장현준 l 과정크리틱 최은혜 l 무대감독 김진우 l 디자인 안마노 l 기획 박현미

문의 : 010-913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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