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씨어터 창 <봄의 제전> 101543


댄스씨어터 창 <봄의 제전>

날짜 : 20150615 ~ 20150616

장소 : 강동아트센터

서울 무용


2014년 한국평론가협회 주관 BEST 작품상 수상작

2014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공식초청작

2014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초연시 전석 매진!!

세월호 침몰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진혼제 !!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음악과 한국적 살풀이, 현대적 움직임이 혼합된 현대판 살풀이

다운증후군 장애무용수들이 무용수들과 함께 움직이는 무대

21세기 동시대를 살아가며, 겪고 있는 자연재해, 국가적 사건 등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문제를 안무가의 재해석 시각을 움직임 언어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다양한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댄스씨어터 창만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안무가 김남진이 2014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초청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봄의 제전>을 강동아트센터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선보인다.

댄스씨어터 창 <봄의 제전>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먼저, 2014년 4월,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많은 영혼을 위로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진혼무 형태의 작품이다.

댄스씨어터 창이 가지고 있는 한국적 현대무용의 장점을 살려 테크닉 적이면서 한국적 호흡과 타악이 접목된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무대가 더욱 특별한 것은 무용수들과 함께 하는 다운증후군 장애인 무용수들이 두 명 함께 한다는 것이다. 공연을 함께 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움직임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무대에 오르기 위해 무용수들과 함께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무대에 오를 날을 기다리고 있다. 안무가 김남진은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특징을 장점으로 부각 시킬 수 있는 점을 트레이닝을 통해 찾아 내었고 이러한 부분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보통의 무용수들이 보여줄 수 없는 움직임을 선보일 것이다.

‘봄의 제전’ 무대에서 만큼은 장애인이 하닌 하나의 무용수로 봐주기를 기원한다.

봄아, 이제는 오지마라..

한국적인 제(祭)의 형식으로 탈바꿈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현시대의 모든 재앙과 아픔을 달래는 현대판 살풀이

 

나에게는 또 다른 봄이었다.

그리고 그들에겐 마지막 봄이었다.

한번만 안아보자,

얼마나 추웠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한번만 안아보자,

그 찬 손 내 품에 녹여 줄께.

애들아 올라가자, 올라가자.

엄마보러 올라가자.

착하고 착한 아가야,

엄마보고 가야지.

꽃이 지네 꽃이 지네.

노란 바다에 꽃이 지네.

봄아, 이제는 오지 마라.

너의 봄이라서 슬프다.

너의 봄이라서 나는 슬프다.

작품구성

1장. 제의

천사들의 등장.

예쁘다 예쁘다

참 예쁘다.

그들이 사라지고 인간들의 제가 시작된다.

깨어나는 영혼들.

서로를 안아주고 어루만진다.

2장. 현실

가만히 있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가만이 있을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라.

언제까지 가만히 있어야 합니까.

가만히..가만히..가만히..

3장. 그 순간

애들아 올라가자, 올라가자.

엄마보러 올라가자.

착하고 착한 아가야,

엄마보고 가야지.

꽃이 지네 꽃이 지네.

노란 바다에 꽃이 지네. 

[안무가 김남진 소개]

사실적이며 대중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현대 무용의 대중화와 단체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레퍼토리 작품을 만드는데 주력해 온 김남진은 1995년 프랑스로 건너가 Cie Corinne lanselle, Cie Jacky Taffanel 등의 무용단에서 작업 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렌느 국립현대무용단(C.C.N.R.B, 1998~2002)에 입단하였다. 그 후 현재 현대무용계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벨기에로 진출하여 역시 한국인 최초로 Les ballets C de la B 무용단/Sidi Larbi Cherkaoui(2002~2007)에서 활동하였다. 김남진은 그만의 아주 강한 에너지와 부드러운 움직임의 무용언어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고, 한국적인 예술색채를 탐구하여 독창적인 현대무용을 창조하는데 주력함으로써 한국적 현대무용을 통하여 세계와 만나고 있다.

2006년 댄스씨어터 창을 창단, 이후 연 30회 이상의 공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를 넘어 2013년에는 캐나다 몬트리올 및 뉴욕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세계를 향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단체 소개]

Dance Theater CHANG은 2006년 6월에 설립된 단체로서 한국의 현대무용이 이제까지 이어오던 추상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좀 더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안무 작업을 추구하고,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진정한 연극적 무용의 개념으로 관객과 만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Story of B (2006), The Wall(2006), 햄릿(2007), 어쨌든 나는 가야한다(2007), Brother(2008), Bird(2008), 기다리는 사람들(2009), 미친 백조의 호수(2009), Bird II(2010), 두통(2010), Passivity(2010), 미친 백조의 호수 II(2010), 기다리는 사람들 II(2011), 똥개(2011), 두통 II(2013) 등이 있다.

작품 Review

봄이 사라진 그 자리를 우리는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

김남진은 특유의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그러나 본능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춤직임을 통해 생명을 향한 강한 욕구와 그 욕구를 집어삼키는 거대한 절망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2014 몸지 11월호 윤단우

그의 못 말리는 직설화법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필터 없이 내지르는 거친 에너지가 그의 장점이자 단점이고, 그를 춤추게 하며 또 춤출 수 없게 하는 뜨거운 속성 인 것이다.

틈틈이 박아놓은 유머토드도 가볍지 않은 풍자와 조롱이다

<봄의 제전>은 그런 김남진의 파이터 기질을 세련된 필터로 여과시킨 수작이다.

현재진행형인 사회적 비극을 다룬 만큼 많은 부분이 신중하고 소중하게 다뤄진 것도 느껴진다.

음악의 극적 고조와 맞물려 물이 차오르는 무대를 유영하는 무용수들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았다.

-2014.12 극장과 나 무용평론가 김예림

 내 용 | 댄스씨어터 창 <봄의 제전>

 보도문의| 담당 한지원 02-2263-4680 / 010-9975-8841 / mctdance21@nate.com

 사진자료| 웹하드 www.webhard.co.kr (ID: mctmct / Pass: mct21)

 

문의 : 02-226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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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 870 강동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