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극단 기획공연-청소년과 함께 공연하는 '우리동네' 98252


시립극단 기획공연-청소년과 함께 공연하는

날짜 : 20141121 ~ 20141130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연극

인천시립극단 기획공연

 
청소년과 함께 공연하는 <우리동네>

 

? 작    가 : 쏜톤 와일더
? 각    색 : 엄 태 경
? 예술감독 : 주 요 철
? 연    출 : 손 경 희
? 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능


 


인천시립극단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연극
 
인천시립극단에서는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과 함께 공연하는‘ <우리동네> (각색 엄태경, 연출 손경희)를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청소년 연극 워크샵>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과 인천시립극단 배우들이 함께 한 무대에서 꿈을 펼친다.
지난 여름방학기간동안 <청소년 연극 워크샵>에 참여한 25명의 학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12명을 선발, 6개의 배역에 더블캐스팅 되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손경희 협력연출은 지역청소년들이 시간적, 경제적 제약으로 예술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서 시립극단이 연극, 영화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정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프로배우들과 함께 완성된 공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것이 이 공연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일 것이다 라고 전했다. 미래의 꿈나무들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공연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시민들에게 시립극단의 목적성과 취지를 선보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 될 것
 
<우리동네>는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가 쓴 <우리 읍내>를 지금, 현재의 우리 동네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웃사촌인 의사 김원장 가족과 마을신문 편집장 가족을 중심으로 십여년에 걸쳐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원장의 아들 민수와 편집장의 딸 예린의 성장과 사랑, 결혼과 죽음을 통해서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1막은 일상생활, 2막은 사랑과 결혼 그리고 3막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손경희 연출은 이번 작품의 선정배경에 대해서 작품의 주인공들이 청소년들 자신이며 그들의 진로문제와 더불어 인생을 관조하고 죽음을 통해 삶의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이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물론 관람객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관람기회 제공

인천시립극단은 이번 공연 취지에 맞게 무료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단, 평일공연의 경우, 선착순으로 단체관람예약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시립극단 사무실 032-438-7775

 

  

 

 

□ 작품소개
 
<우리동네>는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가 쓴 <우리 읍내>를 지금, 현재의 우리 동네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웃사촌인 의사 김원장 가족과 마을신문 편집장 가족을 중심으로 십여년에 걸쳐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원장의 아들 민수와 편집장의 딸 예린의 성장과 사랑, 결혼과 죽음을 통해서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룬다. 1막은 일상생활, 2막은 사랑과 결혼 그리고 3막은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이 연극은 무대감독이 직접 등장해 관객들에게 극에 대한 설명을 하고, 배우들의 등퇴장을 지시한다. 또 텅 빈 무대를 기본으로 관객이 보는 앞에서 필요한 도구들을 놓거나 소품없이 마임연기를 한다. 이것은 관객에게 지금 연극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알려 주어 연극을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한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연극을 관찰하게 함으로써 예린의 죽음과 절규를 통해 일상적인 삶의 소중함과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을 통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 줄거리
 
극이 시작되면 아무런 무대장치가 없으며 관객이 입장해서 볼 수 있는 건 텅 빈 무대와 희미한 조명이다. 잠시 후 무대감독이 등장해 무대 좌우에 식탁 하나와 의자 세 개를 놓고 연극 제목과 등장인물, 극의 배경에 대해 관객들에게 자세히 설명한다. 이후 의사 김원장이 등장하고 신문 배달원 승덕이는 가상으로 신문을 집집마다 던지는 시늉을 한다. 세탁소 장씨 역시 가상의 말과 마차를 끌고 등장해 이들과 인사를 나눈다.

김원장 부인은 아들 민수와 딸 민아를, 옆집의 편집장 부인은 딸 예린이와 아들 상준을 깨워 학교에 보내는 등 평범한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마을의 부인들은 성가대장의 지휘아래 성가대 연습을 한다. 이렇게 평범한 일상이 지나고 저녁이 되면 파출소장이 등장해 마을을 순찰하고 1막이 끝난다.

2막이 되면 무대감독은 3년이 흘렀으며 2막의 제목은 ‘사랑과 결혼’이라고 관객들에게 설명한다. 김원장 부인과 편집장 부인은 각각 아들 민수와 딸 예린의 결혼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무대감독은 이때 등장인물이 되어 주례 역할을 한다. 결혼식이 끝나면 무대감독은 관객들에게 2막이 끝났다고 말한다.

3막은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 무대는 공동묘지다. 망자가 된 마을사람들이 지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때 아이를 낳다 죽은 예린이가 공동묘지로 온다. 그러나 예린이는 자신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고 무대감독에게 부탁하여 자신의 열두 번째 생일날로 돌아간다. 과거로 돌아간 예린은 가족의 일상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게 되고, 자기 어머니가 너무 바빠서 소소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예린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동안 살아 있음의 소중함과 일상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무덤으로 다시 돌아온다. 무대감독은 관객들에게 이제 극이 끝났으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며 극은 끝난다.

 

 



■출연진

* 시립극단 단원

장의사 백씨 / 서국현

파출소장 / 이범우

박편집장 / 차광영

편집장 부인 / 강주희

김원장 / 김세경

원장 부인 / 강성숙

세탁소 장씨 / 최진영

행복청과 할머니 / 송예은

무대감독 / 김태훈

지역연구가 오세중, 죽은 남자 / 서창희

성가대장 요셉씨 / 김희원

잘 차려입은 여자, 죽은 여자 / 이신애

원장부인 조카 경재씨, 날카로운 남자 / 이규호

 
 


* 학생들

신문돌리는 승덕이 / 안정승, 신민수

김민수 / 황순영. 윤상준

김민아 / 김예린, 윤승혜

박상준 / 윤의경, 이구민

박예린 / 김하늘, 김지수

승덕이 동생 승만이 / 김은혁, 박재희

 


* Staff

예술감독 / 주요철

연출 / 손경희(조연출)

무대감독 / 권순정(상임단원)

학생 연기지도 / 송예은, 서창희, 권순정(상임단원)

기획본부장 / 김화산(단무장)

기획?홍보 / 이옥희, 이돈형, 김새롬(사무단원)

 


 


■예술감독 주요철
 
제6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주요철은 ‘영원한 제국’, ‘투란도트’, ‘불의 나라’ 등 대형 작품과 수원화성국제연극제·서울연극제·서울국제공연예술제 등의 무대를 연출한 우리나라 연극계에서 손꼽히는 중견 연출가이다. 5년간 중국에 머물며 ‘재중국문화예술총연합회’에서 활동했다. 1984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슬프게 하는가’로 동아예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후 경기도립극단 예슬감독을 지냈고, 극단 ‘반도’를 2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인천시립극단이 지금보다 더 멀리,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인천’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극작품으로 전국은 물론 세계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 경력사항
1989년 ~ 2013년 극단 반도 대표(연출, 제작, 기획)
1998년 ~ 2000년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
2001년 ~ 2002년 수원화성국제연극제 예술감독
2010년 ~ 현재   재중국 한국문화원 운영위원
2013년 ~ 현재   재중국 문화예술총연합회 총회장

- 주요연출작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에드워드 올비 작/ 주요철 연출)
투란도트 (차근호 작/ 주요철 연출/ 극단 반도)
절대신호(까오싱젠 작 / 주요철 연출 / 극단 반도)
영원한 제국 (이인화 작/ 주요철 연출 / 극단 반도)
불의 나라 (박범신 작 / 주요철 연출 / 극단 창조극장) 외 다수

- 수상
동아연극상 대상 및 3개 부문 수상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 ‘무덤없는 죽음’
대한민국 연극재 2개 부분 수상 ‘영원한 제국’

 


 

■인천시립극단


1990년 6월 장기적인 인천문화예술 발전계획에 따라 창단한 인천시립극단은 공립극단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창단되었으며,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연극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며 공립극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초대 윤조병 상임연출자는 창단공연인 「춘향전」을 비롯해「만선」등을 공연하여 연극 대중화에 앞장섰다. 2대 이승규 감독은 서양의 고전을 한국정서에 맞게 번안한 공연 「노미오와 주리애」, 「실수연발」과 국내 초연 창작극 「등신불」을 발표했다. 특히 셰익스피어 번안극 「실수연발」은 1997년 서울 연강홀 개관기념 우수초청작품으로 선정되어 한달간 장기공연을 하였고, 1999년 1월에는 미국 뉴욕 한인회로부터 초청으로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무대인 뉴욕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쳐 교포사회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3대 박은희 감독은 민요와 놀이굿 형식을 이용하여 「광대의 일기」, 「마르지 않는 샘물」,「불」등의 공연과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상대로 한 교육연극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극의 이해와 보급에 힘썼다. 4대 정진 감독은 인천시립극단의 위상을 재정립 할 수 있는 레퍼토리 선정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창작극을 개발하고, 다양한 형태의 연극을 무대에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신뢰받는 극단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했다. 특히 2005년 8월에는 광복60주년기념 특별공연으로 조정래 원작의 「아리랑」을 공연하여 전회 매진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시립극단의 5대 예술 감독을 맡아온 이종훈 감독은 예술성 높은 작품으로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는 공연과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다양한 공연활동으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예술단체로 자리 잡기위해 노력했다. 봄에는 국내 창작극, 가을에는 해외명작으로 작품성을 갖춘 무대를 선보이고, 여름에는 야외공연과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탐방공연을, 겨울에는 가족극 무대 등 시즌 레퍼토리 공연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창작뮤지컬 「심청왕후」「바다의 문」을 인천시립예술단 합동공연으로 무대에 올렸으며, 2010년에는 극단 창단 2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가운데 특별공연으로 악극 「아씨」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2010년 <멕베스>를 시작으로 2011년 <햄릿>, 2012년 <오델로>를 차례로 무대에 올렸으며, 2013년 11월 객원연출 김철리 감독의 <리어왕>을 마지막으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매년 1편씩 제작?공연하는 4년간의 장기프로젝트를 완성했다.

2014년 새로이 인천시립극단의 6대 예술감독이 된 주요철 감독은 2월 가족극 <아리동동 시장가는 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박범신 원작의 소설 <소금> 을 뮤지컬로 제작한다. 지금보다 더 멀리, 더 넓게 볼 수 있도록 ‘인천’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극작품으로 전국은 물론 세계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천시립극단이 되기 위해 오늘도 시립극단의 모든 단원들은 책임감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문의 : 032-420-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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