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창작산실 현대무용 우수작품전_리케이댄스[행,간] 92605


2013 창작산실 현대무용 우수작품전_리케이댄스[행,간]

날짜 : 20131217 ~ 20131217

장소 : 대학로 예술극장

서울 무용

[작품소개(줄거리)]


언제부턴가 멈추면 잃어버릴 것 같아
째깍거리며 시계를 움직여갔다,
얽히고설킨 복잡한 태엽들처럼.

시간을 움직인다는 흥분에 스스로 부속되고 직조되었지만
어느새 의미를 잃어갔고, 행동을 잃어갔고, 시간을 잃어갔고,
'나'를 잃어갔다.

툭하고 톱니바퀴를 빠져나왔다.
시계가 멈추었다.
조각들이 튕겨져 나와 흩뿌려졌다.
질서가 무너졌다.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은 여전히 흐르고 있었고,
조각도 그 자체로 움직이고 있었다.
스스로가 시간이었고,
행동이었고,
의미였고,
곧 '나'였다.

그리하여
시간과 시간은 다시 만났고,
행동과 행동은 다시 어울렸으며
의미와 의미는 또 다른 의미를 낳았다.
'나'들이 모인 우리였다.

 

[기획의도]


어느새 행동의 의미를 잃어간 우리의 삶을 직시하며, 수동이 아닌 능동으로, 객체가 아닌 주체로, 부속이 아닌 주인으로서 삶을 재조합하고자 하는 의지를 '부속-파괴-침잠-재가동'이란 구성으로 그려내고자 한다.

 

[아티스트 소개]


안무 이경은
출연 권령은 이상훈 윤가연 강요섭 명지혜 전운종
드라마투르그 안경모
음악감독 지미 세르
조명감독 신 호
무대미술 김대한
의상 유미진


[기타정보 (단체소개)]


“진정성 있는 춤으로 대중과 소통하자”라는 예술철학으로 안무가 이경은에 의해 2002년도에 설립된 현재 가장 진보적인 현대무용단이다. 창작에 대한 열린 자세와 열정, 유연하면서도 폭발적인 춤 테크닉을 기본으로 타 장르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더욱 개성 있게 진화하고 있다. 리케이댄스는 이러한 작품성과 왕성한 창작활동을 인정받아 젊은 단체로는 최초로 3년간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집중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꿈프로젝트를 성료한 바 있으며(2007~2010), 이것을 계기로 일진보하였음은 물론 더욱 독자적인 노선으로 발전하고 있다. 컨셉-이미지 댄스를 표방하여 안무 방향에 있어 컨셉을 중시하며 그것을 시적인 이미지로 강렬하게 구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리케이댄스 레퍼토리는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아프리카 등 세계무대에서 공연되어지고 있다.

 

문의 : 02-3472-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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