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서울무용제_Talking in your Sleep/스치다/생각의 초첨(Focus of the Mind) 91983


제34회 서울무용제_Talking in your Sleep/스치다/생각의 초첨(Focus of the Mind)

날짜 : 20131102 ~ 20131102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울 무용

<Talking in your Sleep>

“꿈은 뇌의 시상하부의 활성화에 의한 본능적 욕구분출이다.”

-브레인미디어(브레인 vol.25) 꿈은 '꿈'처럼 아름다운가?

 

너무나 치열하고 경쟁적인 세상. 그로 인해 이상한 일들이 전혀 이상하지 않게 일어나는 이곳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의 벗어날 수 있는 도피처는 어디일까?

우리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어떤 누구도 될 수 있는 시공 간 바로 꿈.

지금, 이곳에서,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도피처, 꿈이 시작됩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잠자고 있던 잠시 동안의 기억으로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곤 하는 점에서 어쩌면 그 잠깐의 기억이 이 현실에서의 유일한 도피처가 될 수 도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해보게 된다. 그 기억은 바로 ‘꿈’.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기억에 대한 분석을 하기 시작하였다. 깨어있을 때가 아닌, 잠을 자고 있을 때의 기억이 분석을 할 정도로 명확하지도 않으며, 확신이 있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왜 길몽, 흉몽으로 꿈을 해석하고 그에 영향을 받게 된 것일까? 그 시작점으로 돌아가 보면 현실에서 벗어나 각자가 가진 본능을 지키고자 하는 인간으로서 지극히 당연한 행위인 것이다. 그러한 상황은 가끔 예지몽이라 분석되면서 현실과 미래의 관계를 연결시키기도 한다. 시간, 공간이 완전한 존재를 이루는 현실과 시간도, 공간도 완전한 존재를 확인할 수 없는 꿈. 어쩌면 우리가 알 수 없는 연결고리가 둘 사이에 존재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꿈’은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희망이 아닌, 잠을 잘 때 생겨나는 이미지의 잔상이다. 나를 포함한 요즘의 시간을 공유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선택을 하기 보다는 서로 비슷한 목표 ? 부, 명예, 등- 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 삶에서 여유를 누리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현실로부터의 도피처가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그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작품으로 분명 존재하지만 명쾌하게 묘사할 수 없는 꿈에 대한 이미지를 움직임으로 표현하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안무자-조현상>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상명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2012 올해의 예술상 포스트 예술상

?전 UBIN Dance

?현 Dark Circles Contemporary Dance

 

주요 안무작

<몸의 협주곡 - An One of Strings>, <Talking in your Sleep>, <댄스 위드 쿵짝>, <Do you hear me?> 외

 

<스치다>

1장 - 인연을 얻다 / 2장 ? 선택...나를 사랑하다 / Epilogue - 스치다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이조운

태어날 때에 우린 빈손으로 태어났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아요. 헌데 그 아이들이 내 것은 아닐 테죠. 왜냐구요..

은밀히 따지면 나도 내 것이 아니기에.. 우린 가끔 내 것인 양 착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세상에 내 것인 거는 하나도 없는데.. 내 스스로.. 나..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외칠 수 있는 분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행복(幸福)과 불행(不幸)은 마음속에 있더이다.

이렇게 행복과 불행이 공존하는 마음 숲에 당신은 어느걸 선택하며 살고 계시는지요.

 

세상과의 인연(탄생), 그것은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온다.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 사건, 사물들과 부딪히는 인연이라는 것은 사람의 영혼을 움직이기도 하고 내가 가야할 길을 정해버리기도 한다.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어릴 적 인연도, 순간을 스치는 짧은 인연도, 잊어버리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질긴 인연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자신의 선택에 의해 인연을 만들어가고 지워버린다. 단지 스쳐 지나갈 뿐인데 운명이라 여기기도 하고 계속 뒤따라오는 운명을 걷어차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인연의 끝... 누가 만들어주는 것인가, 어떤 인연이 정말 소중한 것인가, 우연일까, 필연일까...

인연의 도착지를 알 수 없다면 모든 인연을 사랑하고 감사하련다. 어차피 이 짧은 세상조차 스쳐 지나가는 인연인 것을...스치는 짧은 순간이 내 인생이다.

 

<안무자-손미정>

?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동대학원 졸업

? 현 美知藝(Mijiyae) Dance Group 대표

예원학교 강사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이사

최현우리춤원 이사

우-먼스 이사

주요 안무작

<그리움의 몸짓>, <하고 싶은 이야기>, <사랑을 할 때>, <네잎 클로버>,

<길로 나서며>, <잃어버린 시간>, <내 나이 한 시간 나비가 날아와 말했다>,

<15분 23초>, <달의 가슴> 외

 

 

<생각의 초첨(Focus of the Mind)>

1. 세상과 다른 세상

눈에 보이는 수많은 왜곡된 진실을 우리는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수용하면서 살아간다.

보다 착하게 보이도록, 보다 친절해 보이도록, 우리는 나 자신을 포장하고 또 포장한다.

2. 이 공간 우리는 서로를 속고 속이며 살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이세상이지만 우리는 믿으면서 살아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과 동떨어지고 외로운 삶은 연속이 되니까! 오늘은 누군가의 손이 되고 내일은 누군가의 발이 되고 때론 누군가의 머리가 되어야만 하는 진실! 그 속에 또 다른 진실이 숨어 있을지 모른 채 우리는 이렇게 살아간다.

3. 나의 세상

자신의 진정성은 무엇인가? 무엇이든 공존해야 세상은 돌아간다.

무엇을 보아도 못 본 척, 알아도 모른 척, 들어도 못들은 척 하면서 살아간다.

누군가는 끝없이 상대를 설득하려 노력하고 누군가는 의심의 눈초리로 그들을 바라본다.

4.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는 하나이다.

지금까지 우리의 두 눈은 서로 조금씩 다른 시각으로 앞을 바라보았다.

두 눈을 모아서 하나를 보아라!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우리는 한 개의 얼굴, 두 가지의 생각으로 살아간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인간은 자신도 모르게 매일아침 침대에서 일어나 이중적인 하루를 시작한다.

이는 인간의 이성과 욕망의 싸움의 연속이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매번 시험에 빠트리는 아주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만약 눈을 깜박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은 이것 혹은 저것 이라며 망설이기도 하고 또 누군가를 만나면 어떤 말을 할까? 라는 선택과 고민에 빠진 적이 있는가!

누구나 진심을 말 한다지만 그 누구도 진심을 알 수 없다.

그저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 사람들을 만나고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해야만 한다.

그래서 인간의 외모는 그의 진정성을 대변해 주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 무엇으로 진정성을 대변할 수 있을까?

자본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진정성 없는 이 세상!

과연 눈에 보이지 않는 몬스터는 누구입니까?

 

<안무자-신종철>

?한양대학교 무용학 박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및 밀물현대무용단 회장역임

?제35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특상’ 수상

?제13회 일본 사이타마 국제창작안무대회 ‘최우수상’ 수상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예술가’ 선정

?청운대학교, 중부대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 강사

?신종철 JCDance 예술감독

주요 안무작

<Green eye>,<Pull down a blind>,<ISLAND>,<Eyes>,<노?피>,<별 시리즈>,<기브온에서 꿈을 꾸다> 외

문의 : 02-744-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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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