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 시크릿뮤지엄 89713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 시크릿뮤지엄

날짜 : 20130612 ~ 20130922

장소 : 한가람미술관

서울 미술


명작을 감상하는 새로운 접근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_ 시크릿뮤지엄
 
"인류 역사상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명화를 만나는 새로운 개념의 <시크릿뮤지엄>이 찾아온다."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서양미술사에서 회자하였던 35점의 명화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조명해 보는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뮤지엄>이 6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10년 프랑스 파리 프티 팔레(Petit Palais)의 화제작 <재발견, 회화 속 디지털 오디세이(Revelations, une odyssee numerique dans la peinture)>를 예술의전당에서 새로운 개념과 시각으로 연출하는 것이다. 
 
이 전시는 명화의 의미와 그 형식 간의 관계를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마티에르', '감정' 등 총 8가지 테마를 통해 명작의 비밀을 파헤친다. 우리는 이를 통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고흐와 같은 거장들의 명작들이 왜 명작인지를 살필 수 있다. 특히, 최첨단 디지털 기기는 명화 속에 담긴 거장의 숨결과 고뇌까지도 느끼게 할 것이다. 전시 영상들은 프랑스 프티 팔레 학예사의 지휘 아래 영상팀과 음향팀 등 프랑스 전문가들의 1년 가까운 합심을 통해 제작되었다. 명화 디테일의 가치까지 부각한 <시크릿뮤지엄> 전은 서양 고전 명작의 가치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고전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의 신개념 전시연출은 2010년 프티 팔레의 전시와 차별되는 전시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이다. 한마디로 한국형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대규모 디지털 명화전인 만큼 기존 명화 전과 다른 공간 구성과 작품 연출이 시도된다. 우선, 미로를 연상시키는 터널형 동선은 감상자가 마치 여행을 하듯이 명화들을 보고 느끼게끔 할 것이다. 디지털 영상은 각 영상의 의미와 가치를 한껏 살린 다양한 버전(대형 TV, 멀티비전, 빔프로젝터, 리어스크린 등)으로 상영된다. 일례로, 고흐 영상물은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방으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명화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다. 원작을 대체하는 복제물과 한국 미술가들의 작품은 전시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단연 주목되는 것은 명작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창조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일 것이다. 특히 한국 아티스트의 참여는 명화가 고전의 표상으로 머무는 것에서 벗어나 현대미술작품과의 교감과 소통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하석준, 이이남 작가를 비롯하여 유재흥 조각가, 전가영 설치미술가, 홀로그램 아티스트 레이박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명화를 재해석한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또한, 미술품 전문복원가인 김주삼도 마티에르의 특징과 작품 속에서 갖는 마티에르의 속성이 무엇인지를 실제로 재현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전시는 교육적 가치 또한 높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부터 반 고흐까지 15세기부터 약 500년의 서양 미술의 역사를 가늠하고 이 시기의 주요 걸작들을 한자리에서 생생한 디지털 영상을 통해 감상하는 것은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기회다. 이 전시는 따라서 미술에 관심이 있는 성인들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명화를 어떻게 볼 수 있는가에 대한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전시장 자체가 살아 있는 교육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막연하게 이해했던 명화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명작들의 숨겨진 비밀들을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개념과 방식으로 하나씩 들추어볼 수 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을 것이다.


http://www.secretmuseum.co.kr/ 

 

 

문의 :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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