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베토벤 소나타 전곡' 5 34640


김선욱

날짜 : 20130413 ~ 20130413

장소 : LG아트센터

음악

바야흐로 지금이 자신의 시대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2012년 4회 공연 중 3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점점 기대감을 높여 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 대장정이 올해도 계속된다.

거장 피아니스트들에게도 쉽지 않은 32개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25세의 젊은 나이에 장장 2년 동안 총 8회에 걸쳐 완주해 내겠다는 그의 도전은 작년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게다가 그는 보통의 베토벤 소나타 연주회 프로그램과는 달리 소나타 32곡을 출판 순서대로 짚어나가며 베토벤의 인생을 따라가는 진지함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이는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베토벤 초기 소나타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였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깊이와 여유가 돋보이는 연주라는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베토벤과 함께 했던 지난 한 해 동안 김선욱은 국내보다는 주로 크고 작은 해외 무대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는데 특히 독일 본(Bonn)에 위치한 베토벤의 생가, “베토벤 하우스 (Beethoven-Haus)”와의 인연은 각별했다. 지난 여름 이곳에서 열린 안드라스 쉬프 (Andr?s Schiff)와의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베토벤의 마지막 소나타를 연주했고, 12월 17일 베토벤 탄생일을 기념하는 음악회에도 초청받아 베토벤 소나타로 무대를 꾸몄다.

김선욱은 올해 남은 총 4회의 공연에서 ‘템페스트’를 시작으로 ‘발트슈타인’, ‘열정’, ‘고별’ 등 잘 알려진 소나타를 포함, 베토벤의 초인간적인 예술세계가 담긴 후기 소나타에서 정점을 이루며 긴 여정을 마무리 한다. 32개의 소나타 하나하나에 살아있는 숨을 불어넣고 싶다는 ‘베토벤을 숭배하는 청년’ 김선욱의 의미 깊은 완주를 끝까지 지켜보자. 

 

프로그램
4월13일(토)
소나타 제17번 D단조, Op.31 No.2 “템페스트(Tempest)”

소나타 제18번 E플랫 장조, Op.31 No.3 
소나타 제19번 G단조, Op.49 No.1 
소나타 제20번 G장조, Op.49 No.2
소나타 제21번 C장조, Op.53 “발트슈타인(Waldstein)” 

 

피아니스트 김선욱
Sunwook KIM, pianist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18세의 나이로 2006년 세계적 권위의 리즈(Leeds)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회 40년 역사상 최연소 그리고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콩쿠르 결선에서 마크 엘더 경(卿)이 지휘하는 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만장일치의 호평을 받았다.
 

김선욱은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레온스카야의 대타로 갑작스럽게 서게 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무대에서 존 엘리엇 가디너 경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해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며 2012년 시즌을 마쳤다. 그 밖에 2012/13 시즌과 그 이후 시즌에서 주목할 만한 협주곡 연주로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할레 오케스트라(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마크 엘더 지휘), 번머스 심포니(브람스 피아논 협주곡 2번), 헬싱키 라디오 심포니(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앤드류 멘지 지휘) 그리고 서울시향(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2번, 피터 외트뵈스 지휘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정명훈 지휘)과의 협연 무대를 꼽을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시즌에서 김선욱은 리사이틀 공연으로 베를린 필하모니에(캄머무직잘) 데뷔 무대와 파리 살 플레옐의 “피아노 에뜨왈 시리즈” 재초청, 런던 위그모어홀에서의 연주 그리고 서울 LG아트센터에서 호평을 받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계속 이어간다. 또한, 2012년 봄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무대에 이어 그는 도쿄 기오이 홀(Kioi Hall), 오사카 심포니 홀, 나고야 시라카와 홀(Shirakawa Hall) 에서도 다시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악 연주에 열정을 보이기도 하는 김선욱은 2012/13시즌에 베를린(필하모니에)에서  파리(살 플레옐)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과 함께 브람스를 연주하고,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Veronika Eberle와는 이태리에서 리사이틀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디너 지휘), 로얄 콘세르트 헤보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도쿄 필하모닉(정명훈 지휘), 런던 필하모닉(시나이스키 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아쉬케나지 지휘), 할레 오케스트라(엘더 지휘), BBC 웨일즈 국립 오케스트라, BBC필하모닉,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 로잔느 체임버 오케스트라, 아스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 시리즈에서 연주하였고,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야노프스키 지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정명훈 지휘),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피셔 지휘), BBC필하모닉(노세다 지휘)의 한국 투어에서 협연자로 연주하였다.
 

최근의 리사이틀 연주는 런던 위그모어홀, 파리 살 플레옐 “피아노 에뜨왈 시리즈”, 도쿄 기오이 홀, 오사카 심포니홀, 브뤼셀의 클라라 페스티벌과 여름 페스티벌, 독일 본의 베토벤페스티벌 및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멕켄부르크-포르포메른 페스티벌과 프랑스의 디나르 페스티벌, 런던과 밴쿠버의 쇼팽 소사이어티, 미국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 뉴욕의 인터내셔널 키보드 인스티튜드, 아일랜드의 뉴 로스 인터내셔절 피아노 페스티벌, 폴란드의 Duszniki Zdr?j 인터내셔널 쇼팽 페스티벌 및 한국의 통영국제음악제와 금호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서의 연주를 포함한다.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3세 때 피아노를 시작하여 10세에 금호 영재 시리즈를 통해 연주 무대에 데뷔했으며 2년 후 협주곡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999년부터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대진을 사사한 그는 2008년2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리즈 콩쿠르 외에 2004년 에틀링엔 콩쿠르(독일), 2005년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스위스)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한국에서 김선욱은 대원음악상 “올해의 아티스트”(2005), 금호 문화재단 선정 “올해의 아티스트”(2007)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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