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열반 20주기 추모 특별초대전 91247


성철스님 열반 20주기 추모 특별초대전

날짜 : 20130830 ~ 20130915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서울 미술

1993년 11월 4일 열반에 든 성철스님(1912~1993)을 세상에 알려지게 한 법어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였다면, 열반 이후에도 성철스님을 화제에 오르게 한 법어는 '평생 세상 사람들을 속였다' 는 말이 담긴 열반송이었다. 스님의 법어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성철스님이 불교계의 어른이었을 뿐만 아니라, 올곧은 수행자의 모습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우리말 법어를 통해 정신적으로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한 이 시대의 정신적 지도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2012년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스님의 생애를 유물과 영상으로 전시한 데 이어, 2013년 성철스님 열반 20주기를 추모하며 스님의 법어를 회화와 서예로 구현한 작품 전시회를 열고자 한다. 
 
아울러 1993년 열반 당시 스님의 다비식에 참석했던 언론사 사진 기자와 일반인들의 사진을 모아 전시함으로써, 삶과 죽음의 순간이 어떻게 역사가 되는지를 깨닫게 하는 관조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같은 전시를 통하여 1993년 성철스님의 열반을 모티브로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죽음의 의미를 관조하게 하여 현재의 삶을 더욱 충실하게 살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스스로의 삶에 매진한 사람이 이루어내는 인간으로서의 성취를 드러냄으로써 종교와 인종과 문화를 초월하여 내가 살고 있는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사는 삶이 얼마나 의미있고 아름다운 일인지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성철스님의 사상을 대표하는 저술은, 스님이 스님들에게 해인사에서 하신 법문을 모은 <본지풍광>과, 일반 대중들에게 신년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발표하신 법어를 모은 <자기를 바로 봅시다>이다. 이 중 <본지풍광>은 한문으로 구성된 법문으로 여기에는 동양의 불교사상과 인문학적 사유를 보여주는 게송과 한문 문장이 담겨있다. 
 
전시는 이러한 <본지풍광>에 단긴 법문을 선별하여 회화와 서예로 구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예를 들어, 성철스님을 유명하게 만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역시 선종의 스님들이 쓰던 법어로서 이것을 회화로 구현한 작품에 '휴거헐거 하니 파별맹귀요 유마유마아 문수보현(文殊普賢)이라' 와 같은 선어가 첨부되는 형태의 작품이 마련된다.
 
이와 같은 회화 서예 작품 약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비식 사진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의 사진기자의 사진 50여 점과 현장에 있었던 일반인들의 사진을 공모하여 약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성철스님 열반 20주기 추모 특별초대전


 



 

 

문의 : 02)2198-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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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서울서예박물관